정치

[뉴스앤이슈] 오늘 민주당 2차 TV토론...최재형, 공식 출마 선언

2021.08.04 오후 12:24
■ 진행 : 김영수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전재수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성일종 / 국민의힘 국회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여야 의원 두 분과 함께 오늘의 정치권 현안 짚어보겠습니다.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오늘 일정 짚어보겠습니다. 오후 5시입니다. YTN이 주관하는 민주당 대선주자 6명이 참가하는 토론회가 있는데 어떤 점이 가장 쟁점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십니까?

[전재수]
일단은 YTN에서 무려 2시간씩이나 이렇게 할애를 해 주셔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1부, 2부로 나눠서 진행될 텐데 1부에서는 정치개혁을 주제로 하게 됩니다. 정치 전반에 대한 문제를 가지고 토론하게 될 테고요.

아마 중요하게는 권력구조 개편의 문제가 아마 중심이 될 것 같고. 그다음에 2부는 소위 말해서 요즘 논란이 되고 있는 여러 가지 도덕적 문제에 대해서 후보들 간의 치열한 공방이 있을 것으로 그렇게 보여집니다.

지난번 1차 연합뉴스, MBN 공동으로 했던 TV토론이 그렇게 치열하지 못했다, 이런 평가도 있었고 또 최근에 몇 가지 나온 문제들이 있기 때문에 아마 2부 토론이 주도권 토론인데 여기서 아마 후보들 사이에 재난지원금의 문제라든지 음주운전, 전과기록의 문제라든지 이런 것들이 아마 다뤄질 것 같습니다. 어쨌든 시청자들께서 YTN 2시간 보고 민주당 후보들 잘 좀 살펴봐주십사 하는 당부의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공방이 있을 것으로 예상을 해 주셨는데 사실 민주당 얘기이기는 합니다마는 어떤 TV토론이 될 것으로 예상하세요?

[성일종]
사활을 건 싸움이 되겠죠. 아무래도 1등과 2등의 또 2등의 추격이 만만치 않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이건 여야를 떠나서 아마 경선 과정에서 굉장한 난타전이 예상이 되고요. 특히 네거티브가 지금 현재 아주 극성을 부리고 있는데 사실 그 네거티브 속에는 진실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있어요.

다 그걸 네거티브라고 규정하기도 좀 어려운 부분이 있거든요. 예를 든다고 한다면 이재명 지사의 음주운전 경력인데 이 부분은 또 김부선 씨가 끼어들었어요. 그래서 본인 집에서 자고 갈 때 대리를 불렀는데 그때 이야기하기를 한 번만 더 하면 큰일난다, 취소 당할 수 있다, 이렇게 얘기를 했기 때문에. 또 150만 원을 받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초범일 때는 150만 원이 안 나온다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지금 현재 다른 주자들은 이 부분에 대해서 밝히라고 요구를 하는 것이고요. 또 이재명 지사의 이낙연 후보에 대한 지금 여러 가지 이낙연 전 대표께서 지금 여러 가지 주택정책 같은 걸 내놨는데 그러면 주택 가격 폭등에 대한 책임, 국정운영에 대한 책임, 무능에 대한 책임, 또 지사 시절에 공약 이행에 대한 저조한 실적에 대한 이런 여러 가지 문제들을 공격하고 있기 때문에 아마 저녁에 뜨겁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앵커]
공방이 치열할 것으로 두 분 다 예상을 해 주셨고요. 가장 핵심 중의 하나가 음주운전 전력 아니겠습니까? 이재명 지사의 음주운전 전력인데 이재명 지사가 관련해서 언급을 한 게 있네요. 이걸 듣고 얘기를 이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 경기도지사 (어제) : 이것도 동료에 대한 최소한의 애정에 관한 문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먼저 변명의 여지 없이 제가 음주운전 한 사실은 반성하고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전과기록 공개하자는데 이미 당에 다 제출돼 있습니다. 본인들도 내셨을 텐데 그 말씀을 하시니까 좀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앵커]
의원님, 이게 음주운전을 했냐 안 했느냐의 논란이 아니라 한 번이냐, 두 번이냐의 논란이지 않겠습니까? 의원님께서도 출마하고 하실 때 당에 다 서류 제출을 하시잖아요. 범죄 경력이 서류를 내는 게 본인이 자성해서 내는 겁니까, 아니면 어떤 기관에서 받아서 내는 겁니까?

[전재수]
그러니까 저건 출마를 해 보신 분들은 다 아는 내용인데요. 출마를 하거나.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에 서류를 제출하게 되는데 각종 세금 관련 서류, 그다음에 범죄와 관련된 것, 재산과 관련되 거, 가족들과 관련된 것 해서 서류만 한 30~40가지 정도 종류의 서류를 다 제출해야 되는데 하루 만에 떼지도 못할 정도로 방대한 서류들입니다.

거기에 보면 자기가 사는 동네 관할 경찰서를 가게 되면 범죄정보기록 조회를 하게 됩니다. 그건 본인만이 할 수 있는데 그걸 하면 범죄정보가 전부 다 나옵니다. 그걸 떼서 당이나 또는 공직후보자 출마를 할 때는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거기에는 관할 경찰서장의 직인도 찍혀 있고. 그렇기 때문에 당에 제출한 것만 보면 음주운전이 1번인지, 2번인지, 3번인지 그 사람이 어떤 범죄 정보가 나와 있는지 국가기관에서 발행하는 공식 문서이기 때문에 누락이 된다거나 그럴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 논란을 보면서 좀 의아스러운 게 자기가 음주운전 2번인데 1번으로 만들 수 있다거나 그런 서류가 아니거든요. 그러니까 그걸 제출하면 딱 나와 있습니다. 그러니까 논란거리가 있을 수가 없는 건데 왜 저게 계속해서 논란이 되고 있는지 저는 굉장히 좀 의아스럽다는 생각이 들고요.

저것은 그냥 공개하면 된다고 봅니다. 당에 이미 다 접수를 했기 때문에. 저건 굉장히 간단한 문제인데 논란이 되는 것은 상당히 의아스럽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앵커]
불필요한 논란이라고 보시는 건데. 당 선관위에 이미 다 제출을 하지 않았겠습니까? 그럼 선관위에서 중재할 수 있지 않나요?

[전재수]
그러니까 지금 선거관리위원회가 운영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필요하다면 공개할 필요도 있고 또 이낙연, 정세균 후보께서 기왕에 당내 여러 가지 문제들, 도덕적인 문제라든지 또는 재산 관련 문제라든지 또 국민들께서 민감하게 생각하는 부동산 문제라든지 이런 것과 관련해서 당이 한번 스크린 하고 걸러낼 수 있는 검증 부서, 이걸 좀 만들자고 요구하는 거 아닙니까?

국민의힘도 이미 이준석 대표가 만들겠다고 했고. 그래서 이것도 좀 전향적으로 고민을 해 볼 필요가 있지 않겠느냐. 왜냐 하면 당에서 먼저 한번 검증을 해 보는 것도 또 양쪽 서로 후보들 사이에 제기되는 여러 가지 문제를 가지고 당에서도 한 번쯤 들여다보는 것도 의미가 있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이재명 후보께서 그냥 거부할 것이 아니고 이런 문제에 있어서도 이재명 후보가 1등 후보니까 이 국면에서도 어떻게 하면 득표할 수 있을 것인지, 득점할 수 있을 것인지. 그냥 무조건 공격하니까 공격으로 치부하고 하지 않겠다, 이런 자세보다는 그런 국면에서조차도 좀 득점할 수 있는 그런 자세와 태도도 필요하지 않을까 이렇게 조심스럽게 생각을 해 봅니다.

[앵커]
큰 틀에서 봤을 때 대선후보로서 검증에 포함시켜야 한다라는 입장을 말씀을 해 주셨고요. 의원님 생각은 어떠세요?

[성일종]
저는 이재명 지사가 왜 이런 얘기를 하는지 모르겠어요. 동료에 대한 애정에 대한 문제다. 아까 이렇게 얘기하셨잖아요. 당연히 제기할 수 있는 문제죠. 왜냐하면 150만 원을 받았잖아요. 초범 같은 경우에는 100만 원 이하로 대개 받는데 이게 많이 받았다는 말이죠. 그러니까 의심이 가서 얘기하는 거예요.

두 번째 문제는 당에 자료를 다 제출했다고 하는데 이건 개인정보에 관한 문제거든요. 그러니까 본인의 동의가 있어야 돼요. 그렇잖아요. 그러니까 본인이 그걸 내놔주면 국민들이 판단할 것이고 또 공세를 받는 것에 대한 아주 확실한 답이 될 텐데 이 부분에 대해서 본인이 얘기하면 되고요. 또 그렇지 않으면 본인이 경찰서에 가가지고 그 모든 범죄기록을 요청하면 됩니다. 그걸 가지고 언론에 보여주면 될 텐데 그걸 안 하는 것은 오히려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검증단 설치, 아까 언급을 좀 해 주셨는데 성일종 의원님께 질문을 드려볼게요. 당에서 일단 결정을 했고 지금 준비 중이지 않습니까? 어떤 효과가 있습니까?

[성일종]
그건 해야죠. 우선 상대 당으로부터 공격받을 수도 있는 것이기 때문에 미리미리 그런 것들을 점검해 주는 게 당의 시스템으로서는 상당히 좋다고 생각을 하고요. 아마 민주당 전 의원님께서도 하실 겁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은 사전에 거를 필요가 있고 또 그에 따른 후보들의 이야기도 충분히 들어봐야 됩니다.

그래서 4.7 재보선 할 때 서울시장하고 부산시장도 저희가 이런 시스템을 운영한 바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저희는 대선후보들한테 이걸 검증 요구를 할 것이고요. 또 검증단을 설치하는 것으로 당에서 결정을 했습니다.

[앵커]
어쨌든 민주당 지도부는 약간 부정적인 입장 아닙니까?

[전재수]
지금은 그런데 국민의힘도 물론 하게끔... 물론 국민의힘의 몇몇 후보들에게 쏟아지고 있는 의혹과 민주당의 대선 후보들 사이에 쏟아지고 있는 의혹은 질적으로 다른 측면이 있죠.

그렇기 때문에 요즘은 음주운전이 굉장히 중한 범죄가 돼 있는데 사실 민주당의 당헌당규에는 음주운전 삼진아웃제라고 해서 최근 10년 사이에는 음주운전 하게 되면 공천을 못 받게 되고 10년 이전까지 다 포함해서 3번의 음주운전 경력이 있으면 공천 자체가 안 되거든요.

굉장히 엄격하게 하고 있는데. 어쨌든 국민의힘도 하고 있고 저희 당에서도 여러 의혹들이 또 나오고 있기 때문에 본선에 나가기 전에 당에서 한번쯤 걸러주는 그런 과정과 절차는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앵커]
충분히 재검토가 될 가능성이 있다.

[전재수]
그렇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지금 여권 지지율 투톱이죠. 이재명 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 계속해서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금 신고전으로까지 비화가 됐는데 이재명 후보 측에서 이낙연 캠프 대변인을 허위사실 유포로 신고를 하면서 강력 대응에 나섰고요.

이제 이낙연 후보 측에서도 맞대응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네거티브 공방, 갈등 격화 이런 게 큰 틀에서 봤을 때는 당 전체적인 면에서는 도움이 될 게 없다라는 지적도 있지 않습니까?

[전재수]
제 생각은 좀 다른데요. 그리고 민주당의 대부분의 의원들은 큰 틀에서는 도움이 된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원래 이게 당내 경선이라는 것은 본선보다 더 어려운 겁니다.

당내 경선을 통해서 당의 후보가 되는 것이 본선에서 대통령보다 더 어려운 것이 정설이고 그런 차원에서 굉장히 공방이 치열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민주당 후보들이 지금 넘어서는 안 될 선도 살짝 넘었다가 또 돌아오기도 하고. 그런데 이게 영원히 돌아올 수 없는 선을 넘는 게 아니라면 살짝 넘었다 또 돌아오고, 살짝 넘었다 또 돌아오고.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보고 있고 저희들은 굉장히 건강한 경선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다음에 이런저런 공방이 없으면 국민들이 관심을 가지겠습니까. 예를 들면 국민의힘 지난번 당대표 경선이 굉장히 흥행을 했지 않습니까? 거기에 눈물 논쟁도 있었지 않았습니까? 나경원 후보와 이준석 후보가 눈물을 흘렸는데 서로가 서로를 향해서 나의 눈물은 당신의 눈물과 다르다. 이런 논쟁까지 했던 거 아닙니까?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지금의 여러 가지 공방의 소재로 쓰이고 있는 것들도 국민들의 관심을 끄는 데 상당히 유효한 소재고 그다음에 돌아올 수 없는 선을 넘는 그런 공방은 아직까지 나타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저는 재미있는 경선,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그런 경선이 이루어지고 있다. 물론 아쉬운 부분도 있기는 하지만 큰 틀에서 보자면 민주당은 대체적으로 그렇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앵커]
아쉬운 부분이라고 하면 어떤 것을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전재수]
예를 들면 음주운전. 이건 서류 한 장으로 해결 가능한 거거든요. 그런데 지금 2~3일째 논쟁이 되고 있지 않습니까? 서류 한 장으로 가능한 거, 저런 것들은 그냥 말로 하지 말고. 우리가 정치라는 것이 말로 하는 것이기는 하지만 때로는 말로 하더라도 간단한 서류 한 장으로 모든 것들을 이야기할 수 있는 경우도 있거든요. 이런 것들은 좀 아쉬운 것이죠.

[앵커]
공약과 관련해서도 또 하나 짚어보겠습니다. 성일종 의원님, 질문 드릴 텐데. 이재명 지사와 그리고 이낙연 전 대표가 부동산 정책을 각각 내놨어요. 혹시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성일종]
제가 볼 때는 표만 의식하는 정정말 무책임한 여권 주자들의 행태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이재명 지사를 얘기하면 250만 호를 공급한다고 했거든요. 그중에서 역세권에 100만호를 공급한다고 했어요. 그러면 택지가 어디에 있죠? 가능한가요? 그럼 이거 할 걸 왜 안 했을까요?

이게 도저히 공급할 수 없는 걸 국민들한테 막 하고 있다. 저는 이 말씀을 좀 드리고요. 또 재원 마련은 또 어떻게 할 거예요? 100만 호를 20평짜리로 한다 하더라도 2000만 평에 해당하는 금액이잖아요. 이것에 대해서 명확한 게 없어요. 그래서 이런 것들을 지금 현재 인기만을 위해서. 여권에서 실패한 부동산 실책에 대해서 통렬하게 반성부터 해야 될 게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실현 가능하게 접근해야 될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그런 것도 없이 이렇게 그냥 1등 하는 후보가 책임 없이 이렇게 하는 것은 굉장히 인기영합주의다라고 말씀을 드리고. 또 이낙연 후보께서 했는데 토지공개념 이야기를 하셨고 서울공항을 이전하면서 7만 호를 공급하겠다. 아니, 그럼 총리 때 뭐했습니까? 총리 때 뭐했습니까?

이거 충분히 그전에 할 수... 군사적으로 봤을 때 굉장히 중요한 요충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게 쉬운 문제가 아니잖아요. 그리고 또 4만호를 용적률 조정을 해서 고도를 풀어서 하겠다고 했거든요, 4만호를. 이것도 마찬가지예요. 총리하시면서 이 정권의 부동산 실패 책임에 대해서 총리가 굉장히 큰 책임이 있거든요.

그런데 이런 실현 불가능한 것. 본인이 할 수 있었던 일들을 하지 아니하고 지금 와서 이 공약을 내놓는다는 것은 굉장히 문제가 있는 거죠. 그러면 총리하실 때 문제가 있다는 것을, 못했다고 하는 것을 고백하는 거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이 정책에 대해서 과연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을까. 저는 이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는 이 정권이 입 10개라도 할 말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전 의원님, 어떻게 말씀해 주실까요?

[전재수]
일부 동의하는 측면도 있습니다. 저희들이 최선을 다했습니다마는 부동산 정책이 국민들께 굉장한 박탈감, 좌절감을 안겼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저희들이 국민들께 면목스럽게 이를 데가 없는데 그렇다고 해서 집권여당의 역할을 포기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저희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이재명, 이낙연 후보가 부동산 관련 정책들을 발표를 했는데 이 두 분은 각론으로 들어가면 여러 가지 차이가 있습니다마는 큰 틀에서 문재인 정부가 확립하고 계속해서 일관되게 추진해 나가고 있는 세 가지 원칙이 있습니다. 이 세 가지 원칙에는 지금 다 부합하고 있는 그런 정책들로 보여집니다.

첫 번째는 주택시장이 이제 그만 됐다라고 이야기할 정도의 공급 폭탄, 많은 공급을 하겠다는 것을 첫 번째 원칙으로 삼고 있고 두 번째는 30~40대 젊은분들, 청년, 신혼부부 그리고 실수요자들, 1가구 1주택자분들을 포함하는 실수요자들을 민주당이 두텁게 보호하겠다는 것이 두 번째 원칙입니다.

그리고 세 번째는 다주택자와 투기세력에 대해서는 적절한 통제를 하겠다라는 이 세 가지 원칙 하에서 각론 수준의 여러 가지 정책들이 나오고 있는데. 이 틀 안에 이재명, 이낙연 후보 다 들어가 있고요. 특히 공급과 관련한 정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디테일하게 보면 성남공항이라든지 김포공항이라든지 그다음에 역세권에 고밀도로 짓는다든지 이런 부분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제와 관련한 문제도 국토부 유세라든지 이런 여러 가지 것들이 지금 발표가 되고 있기 때문에 다음 정부에서 국민들께 제대로 눈높이를 충족시키지 못했던 부동산 정책은 저희들이 다시 한 번 신발 끈을 조여매고 제대로 좀 하겠다, 이런 차원에서 부동산 정책들을 발표하고 있는 것으로 그렇게 보여집니다.

[성일종]
저는 무책임하고 정말 책임감 없이 막 공약을 쏟아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 그러냐면 국민들이 자기가 살고 싶은 곳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유할 수 있고 내 집이라고 하는 편안함을 가질 수 있도록 살고자 하는 게 국민의 욕구거든요.

그런데 이걸 지금 해결 못한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지금 말도 안 되는 국가의 중요한 시설물을, 서울을 보호하고 국민 보호하는 게 어디입니까? 공항입니다. 그런데 그런 군사공항을 지금 현재 마음대로 헐겠다? 저는 이런 공약이야말로 과연 대통령 1번이 뭐예요?

이 국가를 수호하고 국민 재산을 보호하는 겁니다. 그런데 그 요충지를 헐어서 이걸 하겠다고요? 그 전에 그럼 이 정부는 이걸 몰라서 안 했을까요? 그래서 지금 핵심은 뭐냐 하면 합리적인 가격으로 자기가 소유하고 살고 싶은 곳에서 살 수 있도록 해 줘야 되는 것이죠. 이에 대한 답 없이 250만 호를 공급하고 어디에 7만 호, 4만 호를 하겠다는 것은 정말 무책임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이에 대해서는 국민들께서 정확한 판단을 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전재수]
책임을 지기 위해서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공항 말씀 자꾸 하시는데 70년대 고도제한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겁니다. 김포공항만 하더라도. 그런 차원에서 도시의 새로운 재구조화 차원에서 말씀을 드리고요. 자꾸만 무책임하다고 말씀하시는데 책임 있게 행동하고 책임을 지기 위해서 이런 구체적인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부동산 문제는 이 정도에서 정리하도록 하고요. 이제 야당 얘기를 좀 해 보겠습니다. 국민의힘이랑 국민의당 합당 문제가 지금 감정싸움으로 격화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서요. 이준석 대표 그리고 국민의당 권은희 원내대표 발언이 준비된 게 있어서 먼저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 저는 앞으로 국민의당에서 무슨 말씀을 하더라도 안철수 대표께서 직접 의사를 밝혔으면 좋겠습니다.
정확하게 말씀하셔야 국민이 판단할 것이고….]

[권은희 / 국민의당 원내대표 : 외연을 확장할 후보자도, 외연을 확장할 수 있는 제도화도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안철수 대표가 다시 그 역할을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앵커]
성일종 의원님, 실무협상 단장으로 계셨지 않습니까? 지금 상황이 정확히 어떻게 되는지 진단을 좀 해 주십시오.

[성일종]
감정싸움은 아니고요. 물론 그 부분도 그렇게 느껴질 수는 있는데. 저는 안철수 대표께서 4.7 보선을 할 때 대통령 불출마를 선언하셨어요, 시장 나오시면서. 그리고 더 큰 2번을 위해서 합당을 하겠다라고 안철수 대표께서 먼저 합당 선언을 하신 거예요.

그래서 그 이후에 주호영 대표하고 만나셨고요. 그래서 여러 의제들을 많이 합의를 했었던 사항입니다. 이번에 실무협상단장으로 제가 참여를 했는데 가서 보니까 예를 들면 부채 있는 거 저희가 다 안도록 돼 있고요.

조직, 있는 직원들도 저희가 다 같이 가자, 이렇게 얘기를 했고. 또 당협위원장 같은 경우에 지분 요구한 게 있습니다. 이 또한 저희가 다 받았습니다. 그런데 새로운 것들이 몇 가지가 있었죠. 그게 뭐였냐면 당명 요구도 얘기를 했었는데 당명은 제가 중재안을 냈습니다.

당명은 국민들이 동의를 해 줘야 돼요. 그래서 다음에 대권후보가 나오면 안철수 후보도 함께 경선에 참여해서 대권후보 될 가능성이 있으니까 대권 후보가 나오면 대권 후보한테 바꿀지 안 바꿀지에 대해서 전권을 위임하자, 이렇게 중재안을 줬고요. 두 가지가 문제가 되는지 하나는 뭐냐 하면 차별금지입니다, 차별금지법. 이걸 당규에 넣어달라고 하는데 이건 사실상 어렵습니다.

차별금지는. 지금 여당에서도 대선을 앞두고 차별금지법 통과하기가 어렵잖아요. 그리고 현실적인 문제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마지막에 뭐였냐면 야권 통합을 위한 플랫폼을 만들자. 저희가 만난 것은 합당을 하기 위해서 인력을 어떻게 하고 자금을 어떻게 하고 정강정책을 어떻게 하나로 합칠 것인지에 대해서 논하는 것이었지 야권 통합을 논하는 게 아닙니다.

그런데 야권 통합을 하는 위원회를 만들자고 했는데 이미 최재형 감사원장이 들어왔고요. 또 윤석열 전 총장이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안 대표가 말씀하셨던 통합에 대한 위원회를 만들자고 하는 것도 이미 그 주장한 논거를 상실한 것이죠. 그래서 들어오시라 이런 이야기인데. 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비교적 컴퓨터에 대해서도 능하시고 준비가 잘 된 분이시기 때문에 안 대표가 들어와서 저는 이 테이블에 함께 마주하셨으면 좋겠다.

그래서 저희 당의 이준석 대표과 안 대표하고 함께 만나도록 그렇게 주선을 했어요. 그래서 권은희 단장이 NO 한 거죠. 모든 권한을 나한테 위임을 받았기 때문에 대표 간에 만날 필요가 없다고 했는데 야권 통합이라고 한다면 정말 큰 그림이거든요. 또 윤석열 전 총장 들어오기 전이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야권 통합에 대해서는 두 지도자들이 만나서 함께 어떻게 하면 통합을 할 수 있는지 이 이야기를 하고 우리는 합당에 대해서 얘기하자, 이렇게 얘기를 했던 건데. 지금은 어떤 형태로든 간에 저는 안철수 대표께서 이제는 답을 하실 단계가 됐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앵커]
지금 말씀 들어보면 쉽지는 않아 보이는데 가능하겠습니까?

[성일종]
우리 이준석 대표는 만날 준비가 되어 있고요. 또 말씀을 하셨고 안 대표께서 만나시면 될 일입니다. 그러면 야권 통합에 대해서 어느 정도 다 정리가 됐잖아요. 그리고 아까 권은희 의원께서 외연 확장 얘기로 중도 얘기를 하시는데요.

이준석 대표가 들어오면서 청년층, 2030에 대한 것이 많이 넓어졌고요. 호남도 저희가 장성민 전 의원 같은 경우가 들어오고 또 저희가 호남과의 동행을 통해서 많이 확장됐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둘이 들어와서 시너지를 내서 넓힐 생각을 해야지 분열된 상태에서 저는 그건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계속 지켜보도록 하겠고요. 국민의힘 대선주자들 이야기를 좀 더 해보겠습니다. 요즘 1일 1구설이라는 표현이 나올 만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연일 논란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방역수칙 위반 논란이 또 터져 나왔는데요. 연이은 설화에 정치 초보, 오해라고 해명하면서 몸을 낮췄던 윤 전 총장, 그 내용 먼저 듣고 돌아오겠습니다.

[윤석열 / 전 검찰총장 (어제) : 정치를 내가 처음 시작하다 보니까. 검사 시절에는 재판부와 또 조직 수뇌부, 같은 팀원 이런 분들을 설득하는 게 직업이었고 정치는 좀 다른데. 제가 아마 설명을 자세하게 하다 보니까, 예시를 들어가면서 뭐 그런 일들이 좀 오해를 불러일으킨 부분도 있었던 것 같은데 제가 앞으로 그런 점을 많이 유의할 생각입니다.]

[앵커]
윤 전 총장 몸을 낮췄는데 이번에는 국회 방역수칙 위반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지난 2일이었죠. 국회를 방문해서 신고식하던 그 과정에서 불거진 논란이었는데. 어떤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성일종]
맞는 말씀입니다. 방역지침에는 아마 위반됐던 게 저는 맞다고. 또 그런 지적을 하신 건 올바르게 지적하셨다고 보고요. 그런데 하나를 이해해 주실 게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 저희 국방위원회에 군에서 들어와서 설명을 하러 들어오잖아요. 그때는 역시 한 20여 명에 이르는 여야 의원들을 다니면서 다 설명을 합니다. 그거 방역지췸 위반입니다, 그것도. 그러나 20일 동안 다닐 수는 없지 않습니까?

아니면 20개를 다 신고할 수도 없고. 그래서 국회에 들어와서 입당에 대한 환영식을 마치고 의원들한테 인사하는 와중에 아마 이런 부분은 깜빡했을 텐데 이게 또 한쪽에서는 업무적으로 보면 관행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상임위 관련되는 일들을 부처에서 왔었을 때는 쭉 다니면서 설명을 지금 관행적으로 하고 있거든요. 그러나 분명한 것은 들어올 때 각 방에 신고를 해서 다니는 게 맞죠. 그러나 그 부분은 이게 위반이 됐지만 그러나 국회에 의원회관에 온다는 게 쉽지는 않거든요. 그래서 그런 일정한 부분은 우리가 이해도 할 부분이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앵커]
의원님, 그게 어쨌든 국회에서 보고하는 건 의정활동으로 하는 거니까 단순히 비교하기는 어렵고.

[성일종]
의정활동이어도 똑같습니다. 방역기준은 다 똑같은데 또 아마 윤석열 총장도 그렇게 따지면 의정활동하고 있는 의원들이 다니는 것도 거의 유사하죠. 그래서 아마 그런 부분들은 제가 볼 때는 우리 전 의원님도 계시지만 이재명 지사나 아니면 이낙연 전 총리 같은 경우가 오셨었더라도 비슷하지 않았겠나 싶습니다.

[전재수]
여러 가지 오셨는데오.

[성일종]
다 지키셨군요.

[전재수]
저렇게는 안 다니죠. 그러니까 저는 참 문제가 있는 게...

[성일종]
좀 예쁘게 봐주세요.

[전재수]
왜 그러냐면 그냥 단순한 해프닝으로, 관례로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국민들께서 지금 생존의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정부에서 영업제한을 해서 지금 이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고 있지 않습니까? 방역 현장에서 밤 되면 전쟁입니다.

방역수칙 어겨가면서 영업하는 거 공무원들이 찾으러 다니고 지금 전쟁이에요. 그런 상황에서 보면 윤석열 총장이 가볍게 넘기는데 윤석열 총장의 머릿속에는 방역이라는 것에 대한 문제의식 자체가 없는 겁니다.

예를 들면 수행인원을 달랑 혼자 다니든지 아니면 두세 명 정도 데리고 다니면 되는데 10명을 대동해서 각 방에 우르르 몰려 다닙니다. 그런데 문제의식이 왜 머릿속에 없다고 느낄 수밖에 없냐면 한두 번이 아닙니다.

출마선언할 때도 얼마나 많은 사람이 모였습니까. 모여든 사람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고 그것을 뻔히 예상하고도 방치한 겁니다. 그다음에 부산이고 대구고 어디고 다니면서 어제는 은평구까지 가서 그냥 사람들 몰고 다닙니다.

그런데 다른 대선 후보들 출마선언할 때 보세요. 유튜브로 합니다. 유튜브로 하고 하는데 그냥 막 몰려서... 그러니까 이분은 단순 해프닝일 수도 있지만 이게 계속해서 누적되고 보여지는 모습을 보면 방역이라는 것에 대한 문제의식 자체가 애초부터 없는 겁니다. 그래서 문제가 되는 겁니다.

지금 국회에 있잖아요. 대부분의 시설이 다 폐쇄가 됐습니다. 커피숍 폐쇄돼 있고요. 식당도 제한적으로 운영되고 있고요. 그다음에 의원실에 근무하는 직원들도 3분의 1씩 돌아가면서 재택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그다음에 방문을 하게 되면 하루 전날 방호과에 하루 전날 개인신상정보를 통보를 해가지고 전부 다 그렇게 해서 통제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10명이서 온 천지를 헤집고 돌아나니는 것은 정말 저는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사소한 문제라고 치부하시면 정말로 큰일입니다, 이것은.

[성일종]
전 의원님 공격거리 생기셔서 좋을 텐데 일정 부분 방역에 대해서 소홀히 한 부분은 분명히 맞습니다. 그러나 이 정권에 실망하고 정권교체를 바라는 많은 국민들이 그래도 가장 높은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는 윤석열 전 총장을 응원하고 또 힘을 복돋기 위해서 찾아나오는 걸 어찌하겠습니까. 이렇게 많이 몰리게 하는 건 이 정권의 실정에 대한 반사적인 것도 있는 거예요.

그래서 모든 것을 비판으로 봐서는 안 된다. 이 정권이 방역을 열심히 하려고 하는 것에 대해서 국민들께서 그걸 모르고 있습니까? 다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권교체가 더 급하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서 국민들이 거리로 나오는 부분들까지 윤 총장이 어찌 막겠습니까?

[전재수]
매일매일의 행보가 방역수칙 위반인데 그걸 공격거리라고 하시면 이건 심각합니다. 이것은 대한민국 국민들이 희생을 하고 있는데 최소한 그걸 정권교체를 하든 대통령이 되겠다고 하든 국민들과 함께 희생을 감내하고 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앵커]
저희가 시간이 많지 않아서 여기까지만 의견을 듣겠습니다.

[성일종]
이 부분은 제가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잠시 뒤에는 국민의힘 대선주주 지지율 2위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공식 대선 출마를 선언합니다. 출마선언 핵심내용은 어디에 주로 방점이 찍혀 있을까요?

[성일종]
아직 안 하셨기 때문에 사실 저도 이 내용을 잘 모릅니다. 그러나 대충 보면 청년과 미래, 통합에 대한 여러 가지 큰 그림을 말씀하시지 않겠나 이렇게 보여지고요. 비교적 모든 후보들 중에서 저희 당의 최재형 감사원장 같은 경우에는 감사원장을 하시면서 재정이나 행정 부분을 다 함께 보셨죠. 국정에 대한 이해도가 높죠. 그래서 본인이 이런 여러 과정을 보면서 이 나라를 바꾸어야 되겠다.

이 정권이너무나 정치를 잘못해서 국민의 삶이 파괴되고 있고 희망을 잃어가고 있다. 그러니 본인이 나서서 정치로서밖에는 바꿀 수가 없겠구나라고 하는 절망적 생각에서 출마를 하셨고 그에 절절한 국정운영과 미래에 대해서 얘기하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앵커]
비판적이실 것 같긴 한데 의원님께서 보시기어 오늘 출마 선언이 어떤 지지율 반등의 기회가 될 수 있을까요?

[전재수]
성일종 의원님 말씀대로 됐으면 좋겠습니다. 윤석열 후보가 국민들한테 나름 지지를 받는 이유들이 분명히 있었거든요. 그런데 6월 29일날 출마선언문 보면서 굉장히 실망을 했습니다. 강경 보수 유튜버에서나 들을 수 있을 법한 단어들로 점철되어 있었고 그런 전처를 최재형 전 원장은 안 밟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인데 그런데 기대에 못 미칠 것으로 봅니다.

왜 그러냐면 이분이 판사하다가 대법원장 하다가 임기도 못 채우고 더군다나 이제 자신을 임명했던 대통령의 반대 정당이 있는 곳에 몸을 담고 정권교체를 하겠다고 지금 나와 있는데. 누가 보더라도 말이 안 되는 거 아닙니까? 무슨 말로 이것을 합리화할 수 있겠습니까? 합리화하시려고 하시겠죠. 그러나 대한민국 국민들의 수준이 이미 이런 것들을 정당화하고 넘어가기에는 국민들 수준이 너무 높아졌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성일종]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대통령 후보에 나오는 이 합리화는 여권이 시켜준 겁니다. 오죽했으면 감사원장을 임기를 안 채우고 나왔을까.

[전재수]
저희가 임명을 잘못한 건 사실입니다.

[성일종]
그래서 이 정권의 실정에 대해서 국가를 바꾸어야 되겠다고 하는 절절한 마음으로 왔기 때문에 그의 애국심을 국민들께서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어떤 메시지가 나올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잠시 뒤입니다. 1시 반에 최재형 전 원장, 대선출마 선언을 합니다. YTN에서도 생중계로 전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두 분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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