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오늘(10일) 오후,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을 열고 공식 해체를 선언합니다.
오늘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리는 선대위 해단식엔 송영길 대표 등 당 지도부와 함께, 역대 최소 표차로 낙선한 이재명 후보가 참석해 자신을 위해 함께 뛰어준 실무자와 당직자들을 격려할 예정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이 자리에서 다시 한 번 대선 결과에 관한 소회와 차기 국정을 책임질 윤석열 당선인에게 당부의 말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이 후보는 당락이 결정되자 모든 책임은 오롯이 자신에게 있다면서, 윤 당선인이 분열과 갈등을 넘어 통합과 화합의 시대를 열어달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지난해 11월 2일, 선대위를 공식 출범하고 당을 선대위 체제로 전환했는데, 기동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조직 체계를 대폭 축소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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