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D-1...여야, 충청 등 격전지 마지막 총력전

6·1 지방선거 투표 전 마지막 날, 여야 지도부는 충청 지역 등 주요 격전지를 중심으로 총력전을 펼칩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제주에서 민주당 후보들의 김포공항 이전 공약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권성동 원내대표 등은 충청도와 강원도, 경기도 등을 돌며 마지막 합동 유세를 진행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오늘 오전에는 세종과 대전에서 지원 유세를 벌인 뒤 최종 상황 점검과 지지 호소 기자회견을 연 뒤, 저녁 8시 용산역 광장에서 서울 대승리를 위한 집중 유세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번 지방선거 13일 동안의 공식 선거운동은 오늘 자정으로 마무리되지만, 후보들의 경우 SNS나 문자 등을 통한 지지 호소는 투표일까지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