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합참 "한미, 北 중거리 탄도미사일 대응...공격 편대 비행"

북한이 오늘 5년 만에 일본 상공을 넘어가는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한 가운데, 한미가 연합 공격편대군 비행 및 정밀 폭격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후 한국 공군 F-15K 4대와 미 측 F-16 전투기 4대가 공격 편대 비행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국 공군의 F-15K가 서해 직도사격장의 가상표적에 대해 공대지 합동직격탄 2발을 발사하는 정밀폭격훈련 실시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이 미국령 괌을 넘어서는 미사일을 쏘아 올린 상황에서, 우리 군의 정밀 타격 능력을 보여주려는 의도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