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라이더] 멈춰선 출근길 문답...대통령 공언한 '소통'은?

2022.11.22 오전 08:35
■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대통령의 직접 소통,출근길 약식회견이 어제자로 잠정 중단됐습니다. 대통령실은 "최근 일어난 불미스러운 사태"때문이다, 이렇게 설명했는데 회견이 있던 장소에는 대형 가림막도 들어섰습니다. 오늘의 정치권 이슈, 두 분과 얘기 나누겠습니다.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 두 분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두 분 다 오늘 오래 기다리셨어요.그만큼 정치권 이슈가 많기 때문이기도 한데 얘기해보겠습니다. 대통령의 이 약식회견이 지금 취임 후에 194일 동안 61차례 이어져 왔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대통령실에서 불미스러운 사태를 언급하면서 회견을 지속할 수 없다,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먼저 김 의원님, 이거 회견 중단 결정 어떻게 보셨어요?

[김정재]
이번에 이 결정은 불가피한 조치인 것 같습니다. MBC가 굉장히 도가 넘은 그런 어떤 행태, 어떻게 보면 행패에 가까운, 그러니까 도 넘은 행태에 대한 불가피한 조치로 굉장히 안타깝죠. 왜냐하면 역대 어떤 대통령보다 많은 소통을 강조했던 윤 대통령이고 도어스테핑은 윤석열 정부의 어떻게 생각하면 용산시대의 대표적인 그런 브랜드죠. 상징적인 일이었는데요.

이번에 잠시 일시 중단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는데 중단된 게 굉장히 안타깝고 이게 MBC가 지난번에 전용기 탑승 배제 문제와 연속선상에 있는 건데 여기서 MBC 기자가 대통령 도어스테핑 이후에 소리를 지르고 난동 수준에 가까운 그런 행동을 한 것에 대해서, 또 비서관하고 트러블이 있으면서 이런 문제를 한 번은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되고 또 이런 일이 다시 재발돼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그래서 소통의 도어스테핑은 저는 앞으로도 계속돼야 한다고 보는데요. 저는 한 번쯤은 방식이나 모든 부분에서 정리를 하고 또 재발대책도 마련하고 그리고 재개되어야 된다고 봅니다.

[앵커]
대통령 발언 문발과 관련된 보도 내용 그리고 회견 당시 상황, 이런 것들을 지적을 해 주셨어요. 의원님, 어떻게 보셨습니까?

[백혜련]
이번에 정부의 대응은 정말 치졸한 대응이다, 이렇게 보입니다. 대통령과 참모들이 MBC에 감정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보입니다. 실제로 영상도 나왔고 했기 때문에 국민들도 다 보셨겠지만 그 MBC 기자의 질의와 이런 것들이 그렇게 난동 수준으로 볼 수 있는 건지. 충분히 있을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지금 대통령실에서 MBC에 대해서 전용기 배제 결정을 하고 실제로 바이든 이 땡땡, 이 발언들이 문제된 것, 그것이 명확히 잘못됐다는 것에 대해서 국민들도 설득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일방적으로 MBC만을 상대로 이렇게 대통령실에서 계속적인 제재 조치가 있는 것들이 납득하기가 어렵고요.

지금 보면 사실 도어스테핑 중단에 앞서서 대통령실에서 출입기자단 간사들에게 연락해서 MBC에 대한 징계 의견을 청취했다고 하는데 아마 징계 의견이 제가 볼 때는 징계에 대해서 부정적인 의견이 나왔겠죠.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보복성으로 모든 기자들에게 협조하지 않으면 우리가 이런 조치를 취한다, 이런 걸 보여주는 강박적인 그런 태도가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모든 기자들과 이런 사람들한테 대통령실의 조치에 대해서 협조해 달라는 것을 암묵적으로 강요하는 그런 행위로 보이거든요. 언론관이 전반적으로 대통령뿐만 아니라 대통령실 참모들까지도 굉장히 문제가 있다고 보입니다.

[앵커]
지금 이 상황과 관련해서 대통령실이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지적을 해 주셨고요. 아까 의원님께서도 이거 보완 방법이 필요하겠다, 이런 얘기를 하셨는데 대통령실에서도 이거 취지를 살릴 방안이 마련된다면 재개 여부를 검토하겠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어떤 방안이 있다고 보세요?

[김정재]
그러니까 이번에 MBC가 어제 분명히 악의적인 보도다라고 대통령이 얘기했는데 거기다 뭐가 악의적이냐를 정상적인 방식으로 물은 게 아니고 도어스테핑 끝나고 나가는데 뒤에다 대고 소리를 질렀단 말이에요. 사실 이거는 대통령에 대한 예우가 아닙니다. 그리고 대통령이 어떤 권위적인, 상징적인 인물로 누구든지 복종해라, 이런 게 아니고 그건 기본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미국의 의회에서도 최근입니다마는 2017년에도 미국 같은 데서도 미국 의회입니다. 대통령실도 아니에요. 의회에도 여자 기자들이 민소매 입고 출입하려고 하는 것도 제지를 했습니다. 그런 부분도 드레스 코드에 맞지 않다는 거죠. 굉장히 자유를 강조하는 미국 같은 데서도 굉장히 엄격합니다.

그래서 적어도 우리는 드레스 코드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예우를 갖춰서 질문하고 답해야 되는 거라고 저는 기본적으로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MBC가 어떤 게 악의적이었냐는 것은 이미 충분히 설명이 됐습니다. 다들 국민들이 아시겠지만 지난번에 발언, 대통령께서 한 발언을 사실과 다른 것인데 악의적으로 보도를 했어요. 사과도 안 했습니다. 정정도 안 했습니다.

그리고 또 악의적인 것을 무슨 F 워드를 넣고 미국 국무부나 미국 백악관에 이거 어떻게 생각하냐 묻고. 답이 왔어요, 한국과 미국의 관계는 끈끈하다. 그건 보도를 안 했습니다. 대통령에게 유리한 건 보도를 안 하고 그다음에 자의적으로 상당히 해석을 하면서 나쁜 것만 보도하고, 그다음에 대통령 영부인이신 김건희 여사 대역하면서도 대역 표시도 안 하고. 그러니까 계속해서 악의적으로 하고 있는 겁니다.

지금 MBC와 대통령실은 MBC의 왜곡보도에 더 이상은 묵과할 수가 없는 거죠. 언론이 아무리 자유가 있는 데라고 하더라도 이렇게 왜곡 보도가 지속적으로 된다고 하면 분명히 한 번은 제재를 저는 가해야 된다고 보고요. 그런 차원에서 이루어졌다고 보고 재개는 저는 반드시 해야 된다고 보는 이유가 대통령이 사실은 이 도어스테핑 때문에 심지어는 지지율까지 많이 내려가셨습니다.

왜냐하면 아직까지 처음 하는 거고 익숙하지도 않고 또 즉문즉답입니다. 미리 사전에 준비하는 것도 없어요. 바로 무슨 질문이 나올지도 모르고 하기 때문에 그러다 보니까 말이 좀 거칠어서 실수도 하고 이래서 지지율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은 두 가지 약속, 반드시 소통을 한다, 권력 뒤에 숨지 안겠다는 약속, 그다음에 두 번째는 국민과 한 번 한 약속을 끝까지 지켜보겠다는 진정성을 보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아마 일시적으로 이런 문제가 있지만 또 소통하는 방식이 여러 가지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아마 기자단들하고 충분히 소통을 하고 재개를 할 거라고 보고 또 재개를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윤석열 대통령이 소통을 강조하면서 출근길 회견을 유지하겠다, 이런 뜻을 강조를 해왔었는데 취임 100일 당시에도 이런 입장을 밝혔거든요. 당시 발언을 좀 들어보고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앵커]
이렇게 윤석열 대통령이 소통을 강조했었는데 그런데 이제 와서는 불편한 질문을 거부하는 거냐, 이거 불통이다. 이렇게 지적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그렇다면 앞으로 어떻게 진행해야 된다고 보세요?

[백혜련]
지금 본인도, 대통령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용산으로 간 이유가 이제는 없어졌습니다. 그나마 어떻게 보면 윤석열 대통령께서 잘하셨다고 평가받는 게 이 도어스테핑이거든요. 나머지 것들은 정말 다 어떻게 보면 최악의 점수를 받았다고 보이고요. 그래도 도어스테핑, 거기서 설화도 많았고 자세의 문제도 많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과 소통하겠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던 것이 도어스테핑입니다.

그런데 이것조차 하지 않겠다는 것은 굉장한 문제가 있다고 보이고요. 그리고 김정재 의원님 아까 MBC의 악의적인 보도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그것 자체가 하나도 지금 실제로 검증된 게 없어요. 지금 저는 한번 국민들한테 여론조사 한번 해봤으면 좋겠어요. 바이든이었냐, 날리면이었냐, 이OO 했냐, 안 들렸느냐. 지금도 그대로 그 녹음 하면 저는 많은 국민들께서 오히려 MBC가 보도한 대로 그 말이 맞다고 답하는 게 훨씬 더 많을 것 같습니다.

그것도 안 된 상태에서 이렇게 MBC에 대한 과도한 조치들이 이루어지는 것, 이것은 정말 문제이고 오히려 헌법 수호가 아니라 반헌법적 행태라고 보인다는 점 말씀드리고요. 도어스테핑 어쨌든 정말로 재개했으면 좋겠어요, 저도. 말만 하지 마시고 재개했으면 좋겠고 그런데 가림막까지 벌써 이렇게 설치했다고 하니까 실제로는 고려해 보겠다, 하지만 안 하겠다는 의사표시가 아닌가 이렇게 판단이 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지금 가림막을 또 설치해서. 이거 그러니까 앞으로 열어줄 때만 질문하고 그러니까 뭔가 좀 제어되는 것 아니냐, 이런 우려의 목소리도 있어서요.

[김정재]
가림막 설치한 건 도어스테핑 중단하고는 전혀 무관하고 별개의 것입니다. 지난 2일에 외국 대표단들이 왔는데 사실은 비공개 일정은 함부로 기사로 내보내서는 안 되거든요. 그런데 일부분을 사전 협의 없이 기자들이 촬영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준비를 해서 설치를 한 것이고 또 도어스테핑 당연히 재개되겠고 기자들이 취재하겠는데 기자들 취재단 뒤쪽으로 설치가 되어 있기 때문에 취재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말씀을 드리고 MBC 얘기가 나왔으니 다시 한 번 말씀을 드리지만 방송이나 언론은 객관적인 사실을 보도하는 겁니다.

그리고 만약에 의문의 여지가 있다면 의문의 여지가 있다고 쓰는 게 그게 언론입니다. 그러니까 바이든이냐 했냐 안 했냐가 논란의 여지가 있다면 이런 이런 것이 논란의 여지가 있다라고 보도를 하는 것이 언론의 사명입니다. 그런데 바이든이라고 얘기했는지 안 했는지 논란의 여지가 있는데 마치 그랬던 것처럼 자막을 낸 겁니다. 거기에 대해서 문제제기를 하는 것이고요.

그게 왜곡이고 가짜라고 수도 없이 얘기를 하는 사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이게 진실인 양 보도를 했다는 게 MBC에 문제가 있는 거고요. 그다음에 소통의 문제를 얘기하면 사실은 우리 원로라든지 아니면 많은 우리 당에서도 대통령께 도어스테핑 좀 방식을 달리해라, 좀 숫자를 줄이고 정제된 방식으로 하는 게 어떻겠냐고 수도 없이 제안을 했습니다.

그런데 대통령이 내가 설사 실수를 하는 한이 있더라도 이것도 나의 모습이다. 국민에게 진정성 있게 소통을 해야 되는 것으로 어떻게 생각하면 본인의 처음 약속을 지속적으로 지켰습니다. 저는 이전의 역대 대통령, 어떤 대통령보다 이렇게 활발한 소통을 했던 대통령은 없다고 보고요.

그다음에 다 아시겠지만 맨처음에 국민과의 대화를 시작한 건 DJ입니다. DJ 그다음 노무현 대통령 이어서 MB, MB 18번 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16번,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 19번 했습니다. 20번을 넘는 대통령이 없습니다, 5년 사이에. 그런데 지금 6개월밖에 안 됐는데 61회나 했습니다. 이 정도면 가히 소통은 정말 진정성 있게 한다고 봐도 충분하고요. 많이 하다 보면 실수도 있습니다마는 그것조차도 저는 윤석열 정부의, 윤석열 대통령의 진정어린 그런 소통이라고 생각을 하고 국민들이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발언 논란 보도와 관련해서는 백 의원님은 국민들을 충분히 설득하지 못했다, 그 설명이요. 그리고 아직도 보도 내용대로 듣는 국민들도 있다, 이렇게 말씀해 주고 김 의원님 같은 경우에는 보도가 단정적이었다, 이런 부분을 지적해 주셨고요. 그리고 대통령 출근길 약식회견과 관련해서는 언론 또 국민과 소통에 벽이 생기는 것은 아닌지 이런 우려의 목소리도 있는데 앞으로 어떤 식으로 진행될지 또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이슈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대장동 폭로전이 정치권의 또 다른 쟁점이 되고 있어서요. 이 얘기를 좀 해 보겠습니다. 남욱 변호사가 재판에서 폭로를 이어가면서 이게 논쟁이 더해지는 상황으로 보이는데 일단 아직 이재명 대표와의 연관성에 대해서 구체적인 증거가 나온 상황은 아닙니다마는 이재명 대표 이름이 재판에서 언급이 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거 어떻게 들으셨어요?

[김정재]
대장동 비리와 관련한 모든 사건에서 이재명이라는 이름이 실명으로 거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요. 그것도 검찰 수사가 아니고 재판에서였습니다. 다 아시겠지만 법정에서의 진술은 검찰 조사 때와는 다르게 위증을 하면 처벌이 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정말 어떻게 생각하면 가장 중요하고 사실과 다른 얘기를 해서는 안 되는 것이죠.

그래서 이재명 이름이 거명됨으로써 대장동 의혹은 몸통이 결국 이재명이라는 건 저희가 대선 과정에서 충분히 합리적 추론이 가능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이제는 법정에서 그런 얘기가 나오게 됐고 또 관련된 모든 사람들이 점점 이재명 쪽으로 향해서 이야기를 지금 증언들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머지않아 이재명 대표께서 곧 기소가 될 거라고 예측을 하고요. 이재명 대표께서 지금 해야 될 것은 아까 민생을 얘기하셨는데 이제는 민주당 의원들을 본인의 족쇄에서 좀 놔줘야 된다, 그런 생각을 합니다.

[앵커]
그게 무슨 얘기인 거예요? 그 의미도 설명해봤으면 좋겠는데, 간단히.

[김정재]
그러니까 지금 이재명 대표께서 사실은 지난 대선 때 대장동 의혹의 몸통이라는 많은 이야기들이 나왔습니다마는 이후에 국회의원으로도 출마하셨어요. 그리고 당대표로 출마했습니다. 이거 방탄이라고 계속 얘기를 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렇지 않으면 일반인으로 있으면 바로 검찰 수사가 더 쉽게 들어올 수 있겠죠. 그래서 지금 민주당의 대표가 되면 여러 가지 특권이 있으니까 아무래도 자기 방탄막을 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민주당 의원들이 자기 당 대표로 만들었기 때문에 당대표가 위험에 처해지게 되면 당이 전체가 흔들리는 거죠. 그래서 당은 만신창이가 되는 겁니다. 그래서 이제는 정말 민생을 생각할 때고 이재명 대표는 간단한 겁니다. 이 대장동 사건은 쉽게 얘기하면 부동산 개발업자와 지자체 단체장의 비리입니다.

이 커넥션을 밝혀내는 겁니다. 지금 여기에 연루된 정치인이 지금 이재명 대표죠. 모든 공당의 국회의원들을 지금 다 묶어두고 있으니 지금 공당인 민주당이 꼼짝달싹을 못하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모든 민주당에서 하는 주장들이 사실은 알고 보면 지금 이재명 사법리스크를 방탄하기 위한 것들이 아닌가라고 의심을 받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빨리 놔줘야 된다는 거죠. 물러나든 어떻든 간에 놔줘야 되고 지금 해야 할 첫 번째는 자기의 최측근이 지금 둘 다 기소가 됐는데 여기에 대해서 침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적어도 대표로서 입장을 밝혀야 된다, 그런 생각을 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재판 과정에서 남욱 변호사가 이렇게 얘기했어요. 천화동인 1호 지분, 이재명 당시 시장 측의 지분이다, 이렇게 들었다는 거예요. 그렇게 증언을 했고. 그리고 유동규 씨에게 돈을 건네줄 때 높은 분들 드리는 돈이라고 했다. 그래서 본인은 이게 정진상 실장이랑 그리고 김용 부원장인 것으로 그렇게 생각을 했다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 그리고 성남시장 재선 선거 치를 당시에 이재명 대표 측에 최소 4억 원 이상 흘러갔다,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영향은 어떻게 예상하고 계세요?

[백혜련]
일단 남욱 변호사의 진술을 보면 하나도 직접적인 진술은 없습니다.

[앵커]
전해들은 겁니까?

[백혜련]
전문 증거라고 하죠. 본인이 유동규한테 들었다, 김만배한테 들었다. 돈 전달도 유동규한테만 전달한 것이지 그 이후의 전달 과정에 대해서는 전혀 관여한 바가 없습니다. 실제적으로 그러니까 증거법적으로 볼 때는 증거로써 인정하기가 어려운 거예요. 그리고 아까 김정재 의원님이 말씀 잘하셨어요.

남욱 변호사가 처음으로 그리고 대장동 사건과 관련해서 처음으로 이재명 얘기가 나왔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요. 그게 저는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이 사건 과정에서 이재명이라는 이름이 언급된 적이 없고 관련된 증거도 하나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태까지 검찰의 모든 체포영장과 공소장과 그리고 압수수색 영장 모든 것에 이재명의 이름이. 김용이라든지 정진상이라든지 유동규의 이름보다도 더 많이 나오고 있었다는 것, 이것이 저는 이번 사건을 규정 짓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검찰에서 처음부터 실제로 이재명 대표가 연관돼 있다는 사실이 객관적으로 나온 것이 아무것도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처음 수사의 방점부터 마지막까지 계속 이재명, 이재명. [앵커] 이재명 대표를 겨냥하고 있다? [백혜련] 그렇죠. 이재명만을 겨냥하고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 그것이 문제이고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그것을 정치 탄압으로 볼 수밖에 없다는 점을 지적하고 싶고요.

실제로 이 수사의 과정에서 보면 어제 또 김건희 씨 장모 허위 잔고 증명 무혐의 처분 됐다고 보도가 되더라고요. 허위 잔고 증명이 어떻게 허위 잔고라는 걸 인정하고 무혐의가 될 수 있는지 참 이해하기 어려운데요. 사실 허위로 문서를 작성했으면 그것은 그 자체로 유죄입니다. 특별하게 그게 무혐의가 될 만한 사안을 찾기 어려워요.

그런데 이렇게 윤석열 대통령 관련된 김건희 씨와 관련된 수사라든지 장모에 관한 수사는 하나도 압수수색도 되지 않고 무혐의가 되고 오로지 이재명 대표와 관련된 사건들은 이렇게까지 되는 것에 대해서 저희 더불어민주당에서 받아들이기가 어렵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남욱 변호사 증언 같은 경우에 이거 전언이다, 관련 증거 없다. 그리고 검찰이 이재명 대표를 향해서 수사를 하고 있다, 이렇게 지적해 주셨고 그리고 수사 형평성 문제 지적해 주셨는데 지금 김 의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이재명 대표가 이거 민주당 의원들을 족쇄에서 풀어줘야 된다, 국민의힘에서 그렇게 얘기하고 있어요. 그리고 일각에서는 당대표에서 물러나야 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는 그런 상황인데 이 주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백혜련]
그건 국민의힘의 정치적인 주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어쨌든 이재명 대표를 흠집을 내고 우리 당과 괴리시키기 위한 정치적인 멘션이라고 보고요. 지금 실제로 그런데 우리 당의 입장에서는 정치적인 탄압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당장 그렇게 되기는, 새로운 정말로 이재명 대표가 연관됐다는 그런 객관적인 증거가 나오면 모르겠지만 그렇게 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봅니다.

[앵커] 그런데 지금 측근들 수사를 하는 데 있어서 당이 좀 너무 전면에 나서는 것 아니냐, 총력 대응하겠다, 이런 입장인 거잖아요. 이게 좀 당의 분위기가 너무 측근들 수사에 집중되어 있는 것 아닌가, 이런 우려의 목소리도 있어서요. [백혜련] 그러니까 충분히 그런 우려는 할 수 있다고 보는데 저는 이것이 김용이나 정진상에 대한 개인비리의 문제로 수사가 시작되고 출발됐으면 당연하게 선을 그어야 되고요.

당의 입장에서도 결연한 태도를 취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 수사가 시작된 것 자체가 실제로는 이재명 대표를 겨냥하고 정치적 공동체라고 처음부터 규정하면서 김용이나 정진상이 목표가 아니고 개인 비리의 문제가 아니고 대선 자금과 연결지어서 전혀 나온 증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식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어려운 면이 있다고 보입니다.

[앵커]
이재명 대표를 겨냥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당 차원의 대응을 해야 된다, 이런 취지로 이해가 되고요. 마지막으로 간단히 말씀 부탁드릴게요.

[김정재]
이거 김용, 정진상 개인 비리 이러면 국민들이 다 웃어요. 왜냐하면 대장동 사건은 다 아는 겁니다. 우리가 도시개발계획에 재건축, 재개발 할 경우에 누가 최종 승인자입니까? 그 지자체 단체장입니다. 그래서 언허가권 받으려고 온갖 비리들이 뒤에서 판을 치고 있는데 당시에 이 대장동 사건이라는 것은 국민들이 왜 공분을 하냐면 사실 아파트를 개발하면 잘 개발해서 아파트 가격이 싸든지, 그러면 주민들이 이익을 보겠죠. 아니면 공공개발로 들어가면 그 개발이익을 정말 성남시민을 위해서 또는 그 아파트 주변 여러 가지 시설들을 좋게 해 주고 이래서 이익을 돌려줘야 됩니다.

그런데 그놈의 이익이 몇 명 대장동 일당들한테 간 거예요. 그 일당들이 지금 누구냐가 하나하나 지금 나와 있지 않습니까? 남욱이 전체 계획을 하고 중간에 김만배가 끼어들고 화천대유를 만들고 등등 만들어서 천화동인 1, 2호, 몇 호 해서 수천억 씩 줬습니다. 거기에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인 본인이 본인 입으로 얘기했어요.

내 최측근은 김용과 정진상이다. 이 사람들이 다 돈을 받은 겁니다. 그리고 또 이 사람들이 돈을 요구했어요. 요구를 한 돈이 자기 주머니를 채우겠다가 아니었습니다. 대선 경선에 써야 된다라고 얘기를 한 거예요. 그런 진술들이 다 나왔고 그 진술들이 지금 하나하나 맞춰지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결정적으로 그냥 단순히 정진상과는 27년간의 인연이 단순히 공동체가 아니고요. 경제적, 정치적 그야말로 운명 공동체인 겁니다.

그런데 이분들이 그러면 왜 불기 시작했느냐. 다 아시겠지만 이재명 대표라는 사람이 자기하고 같이 해외까지 간 사람을 모르쇠 이러니 내가 언제 배신 당할지 모르겠구나, 나만 감방 가겠구나 그래서 불기 시작한 거예요. 그래서 유동규가 불고 있고 남욱은 벌써 불었죠. 불고 있고 그다음에 지금 정진상, 김용 다 들어간 겁니다.

이 사람들이 언제 어떻게 얘기할지 모르는데,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 대장동 사건에서 마지막 결재하고 모든 것을 알고 있었다고 충분한 의심을 받고 있는 이재명, 절대로 도망갈 수 없는 겁니다. 도망가려고 국회의원하고 당대표는 했지만 도망갈 수 없다는 게 첫 번째고요.

[백혜련]
대장동 사건 자체는 보면 정말로 민간개발로 하던 것을 공영개발로 한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여기서는 그런데 예상치 않게 많은 수익이 났다는 것에 문제가 있고, 그것의 수익 배분의 문제가 있는데 실제로 진짜로 돈이 간 것이 지금 밝혀진 건 50억 클럽이에요. 그런데 50억 클럽에 대한, 곽상도 의원을 비롯해서 국민의힘 소속이었죠. 그 사건에 대해서는 지금 조용해요.

실제로 그리고 정진상과 유동규, 김용 라인을 보면 유동규는 지금 내연녀와 관련된 사건에서 재판장이 직접 검찰과 거래한 정황이 있다는 그런 말까지 하신 상황입니다. 그런데 지금 김용이나 정진상 같은 경우는 전혀 이재명 대표와 관련된 부분 말한 것도 없고요. 유동규만이 지금 계속 김용과 정진상을 끌어들여가는 건데 실제로 그 진술에 대해서는 재판장까지도 검찰과의 거래가 있었다고 그렇게 판단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그래서 이것은 재판을 끝까지 가봐야 된다, 일단 그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김 의원님은 이재명 대표의 연관성 가능성에 대해서 지적을 해 주셨고 백 의원님은 재판을 끝까지 봐야 된다, 이 부분을 지적해 주셨습니다. 정치권의 핵심 쟁점으로 떠오른 이재명 대표 측근들 관련 수사 내용까지 짚어봤습니다. 정치권 이슈 여기까지 얘기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이었습니다. 두 분 고맙습니다.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