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야당이 다수 당선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의견이 50%로 집계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4일부터 사흘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내년 총선 결과와 관련해 야당이 다수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50%로,
지금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의견 36%보다 14%포인트 높게 나타났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1%, 부정 평가는 61%로 나타났는데 긍정·부정 평가 모두 전주보다 1%p씩 상승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와 같이 33%, 국민의힘은 1%p 내린 32%로 집계됐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www.gallup.co.kr)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됩니다.
○ 의뢰·조사기관 : 한국갤럽 ○ 조사 기간 : 2023년 4월 4일∼6일(3일간) ○ 표본 오차 : ±3.1%포인트(95% 신뢰 수준) ○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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