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은 오늘(15일) 자신의 재임 시절 대표적 치적으로 꼽히는 서울 청계천을 측근들과 함께 방문합니다.
이 전 대통령은 오늘(15일) 오전 '청계천을 사랑하는 모임'이 주관하는 청계천 걷기 행사에 참석해 청계광장부터 마장동까지 6.5㎞ 거리를 산책합니다.
이 자리에는 이재오 전 특임장관을 포함해 이명박 정부 당시 장관과 청와대 수석과 실장 등 측근 20여 명이 동행할 계획입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신년 특별사면으로 사면·복권된 이 전 대통령은 최근 국립대전현충원 천안함 46용사 묘역 참배와 당시 내각에 몸담았던 유인촌 전 장관이 주연을 맡은 연극 관람 등 공개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전 대통령 측은 앞으로 영산강과 금강 등 과거 4대강 사업과 관련된 지역 역시 참모들과 방문하는 안을 고려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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