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내 물가가 좀처럼 잡히지 않으면서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김장철 채소는 물론 식품과 외식 물가 안정 대책을 내놓았는데요.
중동 분쟁 영향으로 우려되는 겨울철 난방비 대책도 발표했습니다.
들어보시죠.
[추경호 /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최근 국내 물가는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이상 저온 등으로 인해 당초 예상보다 하락 속도가 더 완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식품, 외식물가 안정 노력도 배가 하겠습니다. 바나나, 망고, 전지, 탈지분유, 버터, 치즈, 코코아 등 8개 수입과일, 식품원료에 대해 신규 할당관세를 적용하고 농산물 의제매입세액 공제 한도상향, 커피, 코코아 등의 수입 부가가치세 면제, 김치 등 가공식료품에 대한 부가가치세 면제를 2025년까지 연장하여 먹거리 가격 안정을 유도하겠습니다.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동절기 난방비 지원을 40만 원으로 확대하고 어린이집도 가스요금 할인 대상 시설에 포함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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