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의 공천 작업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여당에서는 낙동강 벨트라 불리는 곳 중
야당의원 지역구에 당 중진 험지 출마론이 나왔습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도 더 많은 사람이 헌신해야 한다며 압박에 나섰는데,
당의 요청을 받은 5선의 서병수 3선의 김태호, 조해진 의원이 모두 비윤계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윤 정권 탄생 책임론을 제기한 민주당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 발언 후폭풍은 오늘도 이어졌는데요
정성호 의원은 원론적 발언으로 왜곡된 프레임이라며 수습에 나섰고
고민정 최고위원도 뺄셈의 정치가 극에 달하고 있다며 단합을 강조했습니다.
여야 대표는 오늘도 공세의 수위를 높였는데요.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재명 대표를,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을 직격했습니다.
두 대표의 오늘 발언 듣고 더 정치 시작하겠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이재명 대표가 청산해야 할 과제는 검사독재라고 했는데) 만약 검사독재가 있다면 이재명 대표는 지금 감옥에 있을 겁니다.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의 안타까운 점은, 너무 거짓말을 많이 한다는 겁니다. 공적으로, 공식적으로요. 그것에 대해서 부끄러워하지 않는다는 게 저는 충격적입니다. 장점도 당연히 많이 있을 겁니다. 이런 식의 질곡과 파도를 거쳐오셨는데도 아직 당 대표이고 아직 이렇게 당을 장악한다? 대단한 정치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 정치력은 배우고 싶지 않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윤석열 대통령께서 김기춘 전 비서실장, 김관진 전 안보실장 등등에 대해서 특별사면을 한다고 합니다. 거부권도 남용하더니 사면권도 남용하는 것 아닙니까. 유죄 확정되자마자 바로 사면하면 사법제도가 왜 필요합니까? 유무죄판단, 형 집행 여부도 그냥 대통령이 다 알아서 하면 되지 않습니까? 이런 걸 바로 군주국가라고 합니다. 대한민국이 왕정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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