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으로 헤쳐모인 이낙연, 이준석 대표의 갈등이 불거지기 시작하면서 통합 효과에 대한 기대도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YTN이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18일부터 이틀 동안 전국 남녀 유권자 1,001명에게 이낙연, 이준석 대표의 연합 정당의 영향력을 조사한 결과, 지지세가 확장될 거란 응답은 18%로, 두 사람 각자의 지지세력이 통합 이후 이탈할 거라는 답변 58%보다 적었습니다.
제3 지대 연합이 지역 정치와 거대 양당 구도에 변화를 불러올 수 있느냐는 질문엔 60%가 변화를 주지 않을 거라고 답했고, 변화를 기대하는 의견은 30%였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신당 창당을 선언하고 총선 출마를 시사한 것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본다는 응답이 63%, 긍정적이라는 답변은 27%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 전체 질문지를 포함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보시면 됩니다.
- 조사의뢰 : YTN
- 조사기관 : 엠브레인퍼블릭
- 조사일시 : 2024년 2월 18일~19일(2일간)
- 조사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
-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 피조사자 선정 방법 : 성·연령·지역별 할당 후 휴대전화 가상번호 내 무작위 추출
- 응답률 : 12.1%(무선 100%)
- 오차 보정 방법 : 2024년 1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가중치 부여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 ±3.1%p
-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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