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원내대표에 황운하..."강소·스마트 정당"

22대 국회에서 조국혁신당을 이끌 첫 원내대표로, 만장일치로 재선 황운하 당선인이 선출됐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오늘(25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당선인 총회를 열어 모든 당선자가 한 명을 선출할 때까지 투표를 이어가는 '콘클라베' 방식으로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황운하 당선인은 기자회견을 열고, 12명의 의원이지만 일당백의 각오로 임하는 강소 정당, 과거 정당과는 다르다고 느낄 수 있는 스마트 정당을 지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 총선 공약인 '한동훈 특검법' 처리를 위해서는 더불어민주당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서, 이미 당의 21대 국회 유일한 현역의원으로서 원내대표 역할을 하며 논의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