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헌법재판소가 윤 대통령 탄핵심판을 '적법 절차'가 아닌 헌법재판관 임기에 맞춰 무리하게 진행하려 한다며 '사심이 가득하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을 거라고 비판했습니다.
주 의원은 자신의 SNS에, 민주당이 이끄는 탄핵소추인단 변호사가 '재판부가 저희에 권유하신 바'라며 내란죄를 빼겠다고 하는데, 4월 18일 일부 헌법재판관 임기 만료 전 선고하려고 안달복달하는 게 뻔히 보인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4월 헌법재판관 2명의 임기가 만료되면, 여야 합의로 1명을 추가 임명해 7명 체제로 선고하는 방법도 있다며, 재판관 임기에 재판 일정을 맞추는 재판은 세계 어디에도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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