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내란 척결을 이대로 끝낼 수는 없다며, 2차 종합 특검으로 미진한 부분에 대한 수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오늘(1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란은 지금도 진행 중이라면서, 내란범들을 끝까지 추적해 티끌까지 법정에 세워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노상원 수첩의 진상, 내란의 최초 시발점, 최초 공모자 등은 여전히 오리무중이고 외환죄도 제대로 수사가 안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의 범죄를 처벌하지 않는 건 내일의 범죄에 용기를 주는 것이라며, 죄악에 눈감지 말고 민주공화국의 기강을 세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김병기 원내대표도 내란의 싹뿐만 아니라 뿌리까지 철저하고 확실하게 제거해야 한다면서 윤석열과 내란 세력에게 관용은 없고, 사면도 없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내란 세력에게는 오직 준엄한 법의 단죄가 있어야 한다며 동시에 더 강한 민주제도와 통제 장치를 마련해 내란 재발의 여지를 철저하게 끊어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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