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 '박상용 녹취' 추가 공개..."특정 진술 유도"

2026.04.03 오후 02:22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은 오늘(3일) '검찰 조작 기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쌍방울 사건 진술 회유 의혹을 받는 박상용 검사의 추가 녹취를 공개했습니다.

해당 녹취에서 박 검사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변호인이던 서민석 변호사에게 '공범을 이재명이랑 같이 갈 거다', '재판장이 선고할 수 없는 사이즈가 될 거다', '조금 지나면 이화영은 아마 나갈 것이다'라고 언급합니다.

또 '이화영은 이재명 재판에 참고인이 되는 상황이다', '만족할 수 있는 결과가 제일 아니시겠습니까'라고 말하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전 의원은 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박 검사가 수사 시나리오를 제시하고, 유불리를 비교하도록 하고 있다며 특정 방향으로 진술을 유도하는 구조로 해석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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