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여야 '중동사태' 합동회의...국회-정부 협력방안 마련

2026.04.16 오전 10:56
[앵커]
중동전쟁 관련 추경 처리에 합의했던 여야가 이번에는 합동 점검회의에 나섭니다.

국무총리실과 외교부, 재경부, 산업부가 총출동할 예정인데, 의미 있는 논의가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국회 연결합니다, 김철희 기자!

[기자]
국회입니다.

[앵커]
합동 점검회의 내용 먼저 살펴볼까요?

[기자]
잠시 뒤인 오전 11시부터 회의가 시작됩니다.

양당 원내지도부 5명씩에 정부 측에서 윤창렬 국무조정실장과 조현 외교부 장관, 산업부와 재경부 차관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국회와 정부의 협력방안을 마련하자는 취지인데요, 기관별 보고와 20분간 비공개 토론을 거쳐 정오 전에 폐회합니다.

민주당에선 추경 통과와 오찬 회동 정례화에 이은 '초당적 협력'의 하나로 평가하고 있는데요.

국민의힘에선 시간이 너무 짧다는 볼멘소리가 나왔고, '민주당의 쇼' 아니냐는 불만도 있습니다.

[앵커]
여야 주도권 싸움이 여전한데, 국조특위 청문회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점검회의를 두고 '신경전'을 펼친 여야, 청문회에서 본격적인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오늘 주제는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연루된 '대장동·위례 개발비리 사건', 그리고 대통령 최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관련 사건입니다.

이원석 전 검찰총장과 대장동 민간업자 남욱 변호사가 증인으로 출석한 가운데 온종일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이 대통령이 SNS를 통해 '국민의힘이 조폭 연루설을 퍼뜨려 대선을 훔쳤다'고 말한 것도 여전한 논란거리입니다.

민주당은 '당한 사람은 심장에 새기는 거'라며, 사과할 때까지 요구를 반복하겠다고 벼렸는데요.

반면 국민의힘은 명백한 '민주주의 파괴 선동' 발언이라며, 야당에게 사과를 요구할 것이 아니라 국민에게 직접 사과하라고 맞받았습니다.

[앵커]
지방선거 소식도 살펴보죠, 부산과 경기 평택이 격전지로 부상하는 모습이네요?

[기자]
부산시장 선거에서 여당은 탈환을, 제1야당은 수성을 외치고 있는데요.

현직 부산시장, 박형준 후보는 현재 여론조사에서는 열세지만 막판 보수가 결집할 거로 내다봤습니다.

이에 민주당 전재수 후보, 시민들은 이념보다는 성과와 실적에 더 관심이 많다며 보수 결집은 없을 거라고 반박했습니다.

북갑 보궐선거도 관심인데, 전재수 후보는 청와대 하정우 수석을 꼬셔봤지만 실패했다며 당으로 배턴을 넘겼고요, 박형준 시장은 한동훈 전 대표 출마와 무공천 문제에 대해 '당이 결정할 일'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출마로 경기 평택을 재선거도 뜨겁습니다.

일찌감치 깃발을 꽂았던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는 라디오 인터뷰에서, 응원한다던 조 대표가 출마를 선언한 건 황당하다며 다시금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그러자 조국 대표는 안타깝기는 하지만 우리는 다른 당 아니냐, 그것이 '현실 정치'라고 딱 잘라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조 대표가 현수막을 평택병 지역구인 동삭동에 부착했다는 주장도 나오며 논란이 이어졌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 : 오훤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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