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라디오 김준우의 뉴스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6년 04월 16일 (목)
■ 진행 : 김준우 변호사
■ 대담 : 김지호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박원석 전 의원
장동혁 귀국? 당원들 부글부글 끓어...미국이 봄날이었을 것
장동혁 美회담이 보안? 결국 유의미한 결과 없다는 것
북갑 무공천? 2년 뒤 총선서 지면 '다 죽는다'는 우려
차기대권주자 인정받기 위해 미국행...멘탈'갑' 아닌 멘탈'無'
북갑 무공천? 국힘 지도부, 韓에게 주느니 민주당에게 줄 것
장동혁, 악플도 관심으로 보는 전략인듯...민주당 입장에선 좋아
하정우, 이젠 북갑 출마 확실히 결정 할 때 됐어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김준우 : 알겠습니다. 국민의힘 얘기로 가보죠. 지금 장동혁 대표 화제의 미국 방문 진행 중인데, NSC와 국무부 관계자 회담을 했다고 합니다. 성과는 있었지만 보안상 구체적인 얘기는 할 수 없다고 얘기를 하고, 현재까지 입장에서 보면 트럼프 대통령이나 벤스 부통령 만나려고 했던 기획은 잘 안 된 것 같습니다. 내일 오후에 귀국한다고 하는데 장동혁 대표 방미 성과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김종혁 : 제가 보기에는 장동혁 대표는 미국에 있을 때가 봄날이었을 거예요. 돌아오면 아마 엄청난 비난에 직면하게 될 겁니다. 그리고 당원들이 부글부글 끓고 있거든요. 엊그제 공개됐던 사진, 미 의사당 앞에서 김민수 최고와 함께 브로맨스를 자랑하면서 찍었던 사진을 보면서 우리 당원들의 좌절감은 말할 수도 없어요. 아까 말씀드린 대로 경기도 지역에 있는 분들 같은 경우는 진짜로 이거 어떻게 선거 치르지, 만나기만 하면 이런 얘기하고 있어요. 그런데 거기다 대고 당 대표라는 분이 일주일 동안이나 외국에 아무런 명분 없이 나가 있으면서 나가서 뭔가 진짜 눈 번쩍 뛸 무슨 성과를 갖고 오는 게 아니잖아요. 그런 성과가 있을 것도 없어요. 대한민국의 주권 국가인데 가서 트럼프 대통령 만나고 온다고 그래서 그게 무슨 의미가 그렇게 있는 겁니까? 그냥 왔는데 트럼프는 고사하고 벤스는 고사하고 폴라 화이트 종교 국장인가 트럼프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이 사람을 만난다고 또 막 연기를 피워갖고 보도에 막 났었잖아요. ‘폴라 화이트를 만나면 트럼프를 만날 가능성’, 이렇게 됐었는데 폴라 화이트도 못 만났대요. 이유가 부활절 예배 보느라고… 그 사람은 지역에 내려가 있다는 거 아닙니까? 그러면 도대체 어디 있는지 알지도 못하고 접촉도 안 해본 상태에서 그런 얘기를 막 흘려갖고 폴라 화이트를 만나서 트럼프를 면접할 것 같다느니 이런 얘기했나요? 그래서 거기 현지에서 기자들하고 얘기하면서 저도 워싱턴 특파원 출신인데, 거기서 보안상 할 얘기가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얘기는 저는 태어나서 처음 들었어요. 무슨 정보기관장이 온 게 아니잖아요. 국정원장이나 그런 사람들이 와갖고 자기들끼리 이거 안보와 관련된 얘기니까 우리가 북핵 관련이어서 북한의 핵무기가 어떻게 되는지 얘기할 수 없다, 이런 얘기가 아니잖아요. 당연히 야당 대표는 만나서 당신을 지지한다든가, 얼마든지 얘기할 수 있는 거예요. 보안상의 문제라는 게 뭐가 있습니까? 보안이 있어서 얘기할 수 없다는 건 나는 유의미한 사람을 아무도 못 만났다, 그 얘기를 자백하는 것에 불과해요. 그래서 돌아온 다음에 내일 돌아오신다고 그래요. 내일 오후에 돌아오신다고 그러는데, 돌아온 다음에 기자들이 계속 물어볼 텐데 그걸 어떻게 답변을 할 것인지 그리고 그다음에 제가 보기에는 가뜩이나 영이 안 서 있었는데, 이제는 이걸로 완전히… 지금 누가 얘기를 들어줄까, 이제 당 대표로서의 권위는 완전히 실추된 것 같아요. 이거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 김준우 : 홍석준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중차대한 전선을 떠나 이란 전쟁과 중간 선거로 정신없는 나라, 한복판으로 가서 무엇을 얻어오겠다는 것인가라고 일갈을 했고요. 반면에 에서는 차기 대권 주자다운 행보라는 평가가 있습니다.
◆ 박원석 : 저는 그것 때문에 갔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여기 언론이든 국민의힘 내부에서 어떤 비판이 나오든, 에서 미국 정부가 생각하는 차기 대권주자는 장동혁이다, 뭐 이런 거 달아서 방송하잖아요. 그리고 가장 효과적인 선거 운동이었다. 상관없어요. 그럼 자기 지지층들한테 그런 얘기가 퍼져 나가고 함께 공유하는 망상 속에서 그걸 키우면 되니까 그것 때문에 간 거라고 보고. 이게 멘탈이 갑 정도가 아니고 멘탈 무예요. 멘탈이 있어야 장동혁 대표도 코너에 몰리면 그걸 갖다 고민하고 당혹스럽고 이럴 텐데, 멘탈이 없으면 코너로 안 몰려요. 본인은 완전히 다른 세계에서 사는 거기 때문에 오히려 장동혁을 코너로 만드는 사람들이 멘붕이 될 가능성이 높아요. 꼼짝도 안 하니까.
☆ 김종혁 : 대선은 4년 뒤에요. 지금 무슨 대선주자라고 얘기하는 게 망상 합창이라고 하는 생각이…
★ 김지호 : 장동혁 대표의 전략이 이런 것 같아요. 악플도 관심이다. 무플보다는 낫다. 그래도 나쁜 관심이라도 받는 게 낫다. 역대 야당 대표가 미국을 갔는데 이렇게 화제가 되는 것도 처음일 겁니다. 일거수일투족이 다 이렇게 보도가 된다는 것 자체도 본인으로서는 물론 지금 나를 욕하지만 앞으로 시간이 3-4년 지나면 남는 건 이름뿐이 없지 않을까라고 이런 생각을 하고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고, 지방선거를 앞두고 장동혁 대표가 보여준 행보는 정말 1층 밑에 지하 2층, 3층, 4층 최악의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있어서 저희로서는 장동혁 대표가
국민의힘 장기 집권하는 게 저희 선거에는 도움이 되겠다, 이런 생각입니다.
◇ 김준우 : 알겠습니다. 빌 해거티 미 상원 의원까지 만난 사진이 올라와 있고요. 성과는 나중에 따로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고 기자들한테 현지에서 밝혔다고 하니 장동혁 대표님 저희 스튜디오 나오셔서 그 성과를 공유해 주시면 저희가 언제든 모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와중에 국내에서는 부산 북구갑 관련해서 무공천하자라는 얘기들이 자꾸 나옵니다. 그 전에 김도읍 의원도 그랬고, 곽규택 의원도 그런 얘기를 하고 있는 반면에 안철수 의원은 무슨 소리냐 당 후보로 일단 공천은 해야 된다고 하는 의견도 좀 있는 것 같습니다. 북구갑과 관련된 방정식을 장동혁 대표나 국민의힘 지도부는 어떻게 풀까요?
◆ 박원석 : 글쎄요. 무공천 하겠습니까? 그건 뭐 현 지도부 입장에서는 가능성이 없는 얘기일 거고, 오히려 한동훈 후보하고 절대로 단일화하지 않을 후보를 찾지 않을까. 그래서 박민식은 아니다. 박민식 후보에게도 그걸 요구할 가능성이 있죠. 그러니까 전략 공천하겠다는 얘기가 나오잖아요. 누군가를 전략 공천할 때 서약을 받는 거죠. 단일화는 없다. 끝까지 완주한다. 그러니까 장동혁 대표나 장동혁 지도부에게는 차라리 민주당 지역구였던 데서 민주당이 다시 당선되는 게 낫지 한동훈 대표가 당선돼서 원내에 입성하는 거는 악몽이에요. 그리고 그 뒤에 복당 얘기가 거의 거침없이 나올 텐데 현 지도부는 감당할 수가 없잖아요. 그러니 차라리 민주당한테 줘버리고 말지 이런 생각까지 할 정도로 극단적으로 상황을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다만 현장에서 압력이 너무 셀 거예요. 단일화 안 하면 다 죽자는 얘기냐. 너희들 선거운동도 하지 마라, 이런 류의 압력이 부산에 출마한 국민의힘 후보들 또 부산의 많은 국민의힘 보수 관계자들, 정치 원로들 여기서부터 쏟아질 텐데, 누가 국민의힘 후보가 됐든 그 압력을 견딜 수 있을까. 한동훈 후보도 마찬가지로 압력을 받겠죠.
◇ 김준우 : 지금 보면 보수 혁신을 바라는 쪽은 제가 보기에는 부산에 그냥 무공천을 하고 하남에는 유승민 대표를 줘라, 이런 그림 같은데요. 김종혁 최고위원님, 어떻게 가능성이 있나요? 궁금한 건 한동훈 대표는 본선에 들어갔을 때 국민의힘 후보에게 단일화를 제안할 생각은 열려 있는 것인지…
◆ 박원석 : 먼저 제안할 생각 없겠죠.
☆ 김종혁 : 너무 가정적인 이야기이기는 한데 만약에 국민의힘 지도부 생각대로 그거 원래 민주당 지역이니까 우리가 민주당한테 줘도 우리 공격받을 거 없지 않니, 북갑? 이렇게 생각할 수 있잖아요. 그런데 그건 말이 안 되는 게 지난번에 부산에 18석 중에서 한 석 빼고 우리가 석권을 했어요. 그것도 막판에 한동훈 대표 내려가서 개헌 저지선 막아달라고 안간힘을 쓰면서 간신히 하나로 막은 거잖아요. 그런데 원래 한 다섯 석 깨질 거로 생각을 했었어요. 그런데 만약에 북갑에서 민주당 후보가 된다는 건 자연히 전재수 후보가 시장 된다는 얘기잖아요. 결국 그 분위기라면 그러면 전재수 시장 그리고 북갑에도 민주당 후보 2년 뒤에 총선에서는요. 무너진 둑을 통해서 제가 보기에는 더 이상 부산은 보수 도시가 아닐 겁니다. 아마 파랗게 물들지도 몰라요. 거기서 마구 밀려들 겁니다. 그럼 적어도 반타작 이상 깨질 거라는 생각이 든다고요. 그러니까 지금 김도읍 의원이나 곽규택 의원이나 부산에 있는 의원들이 이거 단일화해야지 혹은 무공천 해야지 이런 얘기하는 거, 복당해야지 하는 얘기는 그런 두려움 때문인 것 같아요. 이거 대통령 지지도나 부산의 분위기로 볼 때 여기 누군가가 나와서 방패막이를 안 해주면 부산 다 무너진다. 2년 뒤에 우리도 죽는다. 그러니까 누군가를 내세워야 되는데, 그거 한동훈 외에는 그렇게 할 만한 사람이 없잖아요. 박형준 시장의 입장에서도 선거 치를 때 한동훈 후보가 만약에 그 지역에 나온다면 자기에게 선거에 도움이 되지 그런데 다른 후보라면 자기가 도와줘야 돼, 그런 입장이잖아요. 그러니까 결국은 박형준 시장도 나중에 바뀔 거라고 봅니다. 서울시장과 마찬가지로 서울시 오세훈 시장님도 단독 선대위 꾸미겠다, 이러잖아요. 부산도 그럴 거라 봐요.
◇ 김준우 : 부산도 부산 독자의 선대위원이 필요하다는 얘기를 인터뷰에서 하시긴 했는데, AI는 제일 좋은 게 바로 답하는 건데 하정우 AI 수석은 부산 북갑에 나가는 거니까 안 나는 건 없고, 왜냐하면 김두관 의원마저 편지를 썼더라고요. 빨리 정하자 나는 안 나가도 된다. 근데 정하는 건 빨리 정하자 하는데…
★ 김지호 : 하정우 AI 수석이 아무래도 정치인이 아니고 기업인이었다 보니까, 이런 각종 인터뷰에 나와서 말씀하실 때 조금 정치적 표현에 있어서 수사가 미숙하다 조금 준비가 아쉽다, 아쉬운 부분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하고 어쨌든 선출직은 본인이 결심해야 되는 것이지 대통령이나 우리 당에서 결정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권력 의지가 있어야죠. 그래서 지금 정도 인터뷰를 하시고 이 정도 무르익었으면 사실은 정청래 당 대표나 전재수 후보가 계속 하정우 후보가 그렇게 발언을 하고 다니시면 참 얼마나 마음이 아픕니까? 정말 선거 때문에 올인하고 있는데, 그래서 이제는 어느 정도 확실히 결정을 하실 때가 된 것 같습니다.
◇ 김준우 : 알겠습니다. 하정우가 결단해야 된다는 얘기를 들으면서 오늘 세 분과의 시간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원석, ☆ 김종혁, ★ 김지호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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