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 대통령, 삼성 파업 앞두고 "노동권만큼 기업 경영권도 존중돼야"

2026.05.18 오전 10:01
삼성전자 노조가 예고한 총파업 시한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은 노동권만큼 기업경영권도 존중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8일) SNS에 글을 올려 위험과 손실을 부담하며 투자한 주주들은 기업이윤에 몫을 가진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기업만큼 노동도 존중돼야 하고, 노동자도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도 적었지만, 삼성전자 노조의 총파업 가능성에 우려를 표하며 사측에 조금 더 힘을 실어준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 대통령은 또, 현행 헌법상 모든 국민의 기본권은 보장되지만, 본질적 내용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공공복리 등을 위해 제한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 경제를 현저히 해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노조의 파업을 금지하는 긴급조정권을 시사한 대목으로 읽힙니다.

그러면서, 힘 세다고 더 많이 가지고 더 행복한 것이 아니라, 연대하고 책임지며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세상이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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