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재섭 "오세훈, 당장 장동혁과의 이벤트 없다...서울 부동산? 정원오·민주당에 치명적"

2026.05.19 오후 07:31
[YTN 라디오 김준우의 뉴스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6년 05월 19일 (화)
■ 진행 : 김준우 변호사
■ 출연 : ☎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 / 오세훈 캠프 상임선대위원장

- 서울시장 격차 좁혀져, 정원오 후보 바닥 드러나
- 정원오 오세훈에 비해 검증된 바 없어...토론에 적극 나와야
- 철근 누락? 민주당, 은폐 말하다 슬그머니 안전불감증으로 말 바꿔
- 철근 누락? 보고 한 사람이 잘못인가, 문서 못 읽은 사람이 잘못인가
- 민주당, 문서 글씨 크지 않다는 이유로 서울시 탓...더 큰 자충수
- '아직 사고 안나' 오세훈 표현? 거친 점 있지만 민주당 공세가 터무니없어
- 서울 부동산, 민주당에 치명적...文때보다 지금이 상승 더 빨라
- 부동산 트리플 악재 서울에 나타나...결국 책임은 李대통령
- 李대통령 부동산 정책 결국 실패...민주당 내에서도 비슷한 진단
- 오세훈 부동산 공급 정책, 올해 말부터 빛 볼거라 예측
- 유승민 중도보수 상징...외면한 보수 유권자들에 동기부여 제공
- 오세훈, 닥치고 부동산 공급할 유일한 후보...시장 바로잡을 것
- 장동혁과 지금 당장 무언가를 할 이벤트 없어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김준우 : 3부는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캠프 상임 선대위원장 맡고 있는 김재섭 의원 연결합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 김재섭 : 네, 안녕하세요. '도낳스' 김재섭입니다.

◇ 김준우 : 네, 도봉갑의 김재섭 의원입니다. 서울시장 선거 본격화가 됐는데, 민주당 정청래 대표조차도 "서울 선거 많이 어려워지고 있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는데 캠프에서 객관적으로 분석하는 현재 판세,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김재섭 : 오늘 조선일보 여론조사에서도 나온 것처럼 초박빙 양상으로 됐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처음 선거 시작할 때만 해도 정원오 후보랑 오세훈 후보 간의 격차가 굉장히 커가지고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정원오 후보의 바닥이 전 국민에게 다 드러나게 됐고, 최근에는 제가 제기했던 주폭 논란이랄지 이런 것들이 유권자의 영향에 크게 미친 것 같습니다, 표심에. 그래서 그러다 보니까 굉장히 보통 많은 여론조사에서 50%를 상회했던 정원오 후보의 지지율이 지금 40%대까지 가라앉았고, 그러다 보니까 두 후보 간의 격차가 확실히 많이 줄었다. 지금은 초접전 양상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 김준우 : 그렇군요. 여론조사는 제가 마지막에 구체적 내용은 소개를 해드리도록 하고요. 말하자면 정원오 후보 측 같은 경우는 "오세훈 시장이 벌써 4선이나 했고 10년을 했다", 이런 심판론을 가지고 프레이밍을 하려고 하는 것 같은데, 오세훈 캠프에서는 정원오 후보에 대적해서 어떤 프레임이 핵심적인 그 선거 필승 전략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 김재섭 : 그거는 저희가 프레임을 굳이 만들 필요도 없이 국민들께서 적나라하게 보셨다고 생각하는데, '준비가 안 된 사람', '불안전한 후보', '불안한 후보', '부족한 후보', 이렇게 그냥 진단할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최근에 불거진 논란까지 더하면 '준비 안 됐고 동시에 부도덕한 후보' 이렇게 인식을 잘하고 계실 것 같은데 많이들 보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어떤 공약 설명을 하는 데 있어서 본인이 직접 설명하지 못하고, 보좌진이 옆에서 "직접 설명을 해야 된다"는 조언까지 해야 될 정도로 본인의 공약을 스스로 설명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저 같은 도봉구에 사는 사람들한테는 굉장히 기가 찬 얘기인 "도로를 늘릴 필요 없다"라든지, 아니면 "상인에게 컨설팅을 받아야 된다"고 이야기를 한다든지, 이런 너무 미숙한 모습들이 준비되지 않은 모습들이 많이 노출됐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주폭 논란이랄지 아니면 칸쿤 외유 출장 의혹이랄지 이런 것들은 후보의 도덕적 자질을 가늠할 수 있는 굉장히 중요한 사건들이라고 생각합니다.

◇ 김준우 : 일단 그렇게 얘기는 하고 계신데, 주요 최근에 캠프 간에 다뤄지고 있는 쟁점들 몇 가지 제가 짚어서 별도로 한번 질문을 드려보겠습니다. 첫 번째 토론회 이슈인데요. 지금 기사들을 보면 오세훈 후보가 더 토론회를 적극적으로 요구하고 있고 정원오 후보가 약간 피하는 느낌이긴 합니다. 그런데 지난 지방선거 때는 송영길 후보가 오세훈 후보한테 "세 번 이상 하자"라고 해서 적극적으로 얘기를 했고, 그때는 오세훈 후보가 피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공수만 바뀌었지 어느 쪽이든 이게 뭔가라는 생각이 들기는 하거든요. 이 장면 어떻게 설명하고 계십니까?

◆ 김재섭 : 보통 원래 앞서가는 후보들은 최대한 토론을 안 하고 싶어 하고 쫓아가는 후보들은 토론을 많이 하고 싶어 하다 보니까 이 공수 교대가 선거에 따라 바뀌기도 하는데, 이번 같은 경우에는 특별한 것이 앞서 앵커께서 말씀하셨던 대로 "오세훈 시장이 4선이다"라고 하는 비판이 있지만, 동시에 정원오 후보 같은 경우에는 전혀 검증된 바가 없잖아요, 대중께. 그리고 서울시민께 검증된 바가 전혀 없어요. 이 사람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떤 시정을 운영할지에 대한 철학을 맛볼 만한 기회 자체가 없었거든요. 성동구에서 구청장 3선을 했다? 이것만 가지고 서울시장을 어떻게 이끌어야 될지에 대해서는 알기가 대단히 어렵습니다. 그러면은 그게 토론회가 한 번이든 두 번이든 최소한 본인의 정책과 비전을 토론할 만한 기회는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말씀하신 송영길 후보나 그전에 박영선 후보 같은 경우에는 당 대표 하시고 다선하시고 장관도 하시고 그 사람이 어떤 정치인인가를 국민들이 대부분 다 아셨잖아요. 박영선 모르는 분들이 많지 않았잖아요. 마찬가지입니다. 송영길 대표 역시도 당시에 다선에, 인천시장에 굉장히 많은 본인의 정치적인 이력들을 남겨온 사람인데 정원오라는 사람은 이름도 몰랐던 이름도 굉장히 생소한 그런 후보였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몸 조심한다는 이유로 토론을 안 한다? 이거는 어떤 정치적인 유불리를 떠나서 서울시민의 알 권리를 봉쇄하는 굉장히 무책임한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 김준우 : 알겠습니다. 그러면 상임 선대위원장이니까 이렇게 질문드릴게요. 공직선거법상은 후보 여섯 분 중에 네 명이 초청받아서 한 번의 방송 토론이 있는 거잖아요. 무조건 의무로 있는 상황인데, 그러면 4자 토론이면 복수로 할 수도 있다는 느낌이었거든요. 제가 어제 인터뷰를 한 이정헌 의원 그쪽 수석 대변인이었는데. 제가 언론에서 본 거는 오세훈 후보는 주로 양자 토론을 선호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공직선거법상 있는 4자 토론회 형식으로 복수로 하자고 이런 제안을 하거나 적극적으로 제안할 계획은 없으십니까?

◆ 김재섭 : 솔직한 심정으로, 이것이 캠프의 입장을 대변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캠프랑 논의를 하는 건 아니니까요. 그런데 적어도 양자 토론이 어렵다고 그러면 다자 토론이라도 할 기회가 정원오 후보가 저희한테는 있어야 되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정원오 후보에 대해서 너무 몰라요. 그거는 심각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정말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서 시민들의 알 권리를 위해서라도 후보 간 토론이 반드시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고 그것이 다자 토론의 형태로 만약에라도 정원오 후보가 원한다고 그러면 캠프 차원에서도 고려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김준우 : 그래요. 나중에 선거 끝나고 이 시도지사 선거라도 두 번 의무화하는 것 법안 발의를 해주시면 좋겠다는 시민으로서의 바람이 있습니다.

◆ 김재섭 : 두 번이 아니라 더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이번에는 굉장히 많이 들고요. 심지어 이번에 서울시장 선거 토론 같은 경우에는 사전 선거 7시간 전에 이루어지는 거 아닙니까? 그전까지는 양 후보 간에 어떤 정책 비전 대결을 하는지를 모르는 상태에 말 그대로 깜깜이인 상태에서 들어가서 투표를 해야 되는데 이런 선거는 처음 봤습니다.

◇ 김준우 : 알겠습니다. 아까 말씀 주신 조선일보 여론조사 잠깐 소개해 드리면요. 조선일보가 메트릭스에 의뢰해서 지난 16일부터 17일 사이에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100%고요. 서울시민 800명을 대상으로 한 건데 정원오 후보 40%, 오세훈 후보 37%로 나와 있는 상황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확인하시고요. 이제는 민주당에서 파상 공세를 펼치고 있는 철근 문제 얘기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원오 후보 측은 "서울시가 작년에 이미 이걸 보고받고도 국토부와 국가철도공단에 제대로 된 보고를 안 했다. 보고서가 있지만 그게 그대로 부각된다거나 그 사안의 중대성에 비해서 은폐한 느낌적인 느낌을 받는다" 이런 설명이었던 것 같고요. 결정적으로 국토부에 넘어간 시점도 오세훈 시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하게 되면서 서울시장에서 직접적으로 물러난 이후에 보고된 거 아니냐는 주장들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반론하신다면요?

◆ 김재섭 : 처음에는 민주당이 은폐 의혹으로 주장을 했었습니다. 그렇지만 어제 행정안전위원회의 현안 질의를 통해서 은폐가 아니었다는 사실이 드러난 거거든요. 서울시는 관련해서 보고를 받은 이후에 나흘 만에 바로 철도공단으로 제출을 합니다, 11월에. 그러고 나서 12월, 1월에 각각 또다시 통보를 하는데 세 차례에 걸쳐서 이미 저희가 통지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국토부나 아니면 민주당이 파악하지 못했던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까 은폐라는 말을 붙이기가 어려우니까 안전불감증으로 슬그머니 발을 뺀 그런 상황이거든요. 애초에 정말로 서울시의 책임을 물으려면 보고 자체가 없었어야 되는데, 이제는 "많은 페이지 중에 몇 페이지 있는 걸로 어떻게 아냐"라고 오히려 적반하장식으로 나오는데, 그 문서를 보고를 한 사람이 잘못입니까, 못 읽은 사람이 잘못입니까? 그거를 민주당이 국토부가 제대로 꼼꼼하게 읽지 않아서 않고서 이제는 "그걸 글씨를 크게 하지 않았다" 이런 식으로 해가지고 서울시 탓을 하는 것은 너무 궁색하다. 이걸로 국면 전환이 잘 안 될 것 같은데 너무 이거 물고 늘어지는 거 아니냐는 생각이 들고요. 어제 행안위도 급히 열린 거거든요. 그런 과정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막 질의를 하다가 실제로 서울시가 보고한 거를 확인하니까 괜히 성을 내든가, 아니면 "왜 이렇게 조그마하게 밖에 안 했냐" 이런 식으로 관점을 돌리는데 오히려 행안위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제기한 정원오 후보의 여러 가지 칸쿤 의혹, 선거법 위반 논란, 이번에 주폭 의혹 이런 것들이 더 드러나는 말 그대로 자충수였다고 생각합니다.

◇ 김준우 : 그런데 오세훈 후보가 이 문제를 해명하는 과정에서 언론에다 얘기를 할 때 "아직 사고가 난 것도 아니고…"라는 표현이나 "대규모 토목의 흔한 오류"라는 표현들 때문에 약간 구설에 오른다고나 할까요? 부정적으로 보시는 시민분들도 꽤 많은 것 같습니다. 이 부분 관련해서는 상임 선대위원장으로서 보기에도 '이 후보가 왜 이런 표현을 했나' 이런 생각 하시지 않으셨나요?

◆ 김재섭 : 아마 오세훈 후보 입장에서는 이것이 서울시의 프로토콜대로 진행이 됐고, 정상적으로 보고가 됐고, 통지까지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관권 선거처럼 국토부가 이 사건에 개입해서 민주당 의원들이 이걸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 것이 이번 선거에서 어떻게든 오세훈을 죽여보겠다고 하는 전략들이 되게 적나라하게 노출되는 건이었기 때문에 오세훈 후보가 아마 화가 났는지 아니면 내지는 이렇게 이야기를 하신 것 같은데, 표현이 거칠었던 거는 저도 표현이 거칠었다고 생각하지만 민주당이 주장하는 의혹 자체가 너무 터무니없는 의혹이라서 글쎄요. 저런 식으로 계속 공세를 이어가는 것이 민주당한테도 그렇게 좋은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정말로 서울시에서 보고 자체가 없었다면 그건 정말 서울시의 책임이죠. 서울시가 프로토콜대로 진행한 상황에 대해서 민주당이 성을 내는 거는 이건 해명할 수 있는 길이 없는 것이죠. 그런 의미에서 오세훈 후보가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는 가운데서 그것이 집중이 되다 보니까 아무래도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결국 본질은 서울시는 프로토콜대로 진행했고 민주당은 보고되는 것조차 모른 상태에서 공세를 이어가다가 오히려 역풍을 맞게 되는 상황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김준우 : 알겠습니다. 이번 서울시장 선거에서 아무래도 서울 선거는 이 핵심적인 쟁점 중의 하나가 부동산 문제, 공급 대책일 수도 있고 전월세 대책일 수도 있고 여러 가지 이슈들이 있습니다. 최근에 서울 전반적으로 부동산값이 한동안 잠잠하다가 강남까지 오르고 있고 도봉도 요즘 많이 오른다고 하는 전고점 돌파 얘기까지 나오는 것 같은데, 부동산과 이번 서울시장 선거의 상관관계, 인과관계 어떻게 보고 계세요?

◆ 김재섭 : 민주당 입장에서는 굉장히 치명적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왜 그러냐면 문재인 정부 임기 1년보다 이재명 정부 1년 동안의 부동산값 상승이 더 가파르다는 언론 보도를 제가 본 것 같은데, 실제로 얼마 전까지만 해도 "강남 3구를 제외한 나머지 22개 구 전체 아파트값이 올랐다", 이런 보도가 나오면서 '이재명 부동산 정책이 실패하는 수준으로 가겠구나'라고 인식을 하다가 최근에는 강남 3구의 매매가까지도 올라가면서 결국에는 전세, 월세, 매매가까지 전부 올라가는 삼중고, 트리플 악재가 지금 서울시에 닥친 거거든요. 그런데 그 책임이 누구한테 있습니까? 10.15 부동산 정책을 펼칠 때 이재명 대통령께서 호언장담한 거 아닙니까?부동산 무조건 잡겠다는 식으로. 그리고 본인의 SNS를 통해서 마치 부동산값이 잡히는 듯한 인상을 계속 줬지만 결국에는 시장에서 지고 결국 부동산 정책은 10.15 부동산 정책이 있은 이후 한 6개월 정도 지금쯤 지난 시점에서 소회를 해보면 결국 실패한 거 아닙니까? 이거는 국민의힘에서 주장하는 내용이 아니라 민주당 진영 내지는 진보 진영에서 활동하고 있는 부동산 전문가들도 같이 진단을 하고 있는 문제거든요. 그러면 이번 부동산 정책에서 이재명 정부는 처절하게 실패했다고 지금 상황에서는 그렇게 진단할 수 있을 것 같고요. 정원오 후보도 저번에 장특공 이슈와 관련해서도 "본인은 당의 입장과 같다", 이런 식으로 본인의 입장을 가늠한 적이 있었거든요. 본인의 어떤 뚜렷한 정치적 철학을 보여주기보다는 그런 상황 속에서 당의 입장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들을 보여주면서 이 부동산 폭등의 책임이 고스란히 민주당한테 갈 것이고, 그건 당연히 서울시장 선거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 김준우 : 네, 오세훈 시장이 다시 21년 재보선에서 소위 LH 사태를 모멘텀 삼아서 다시 서울시장에 복귀한 거 아니겠습니까? 그 후로 한 6년 정도 서울시장으로서 운영을 한 건데 이 와중에 그 당시 강남 지역의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라든가, 오세훈 시장도 서울 집값에 있어서 일정한 책임이 있다고 볼 여지도 있을 것 같고 공급 신통기획 했는데 "그게 정말 신통했냐"라고 하는 것에 대해서 의문을 표하는 서울 시민 유권자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김재섭 : 주택 공급이라고 하는 것이 보시면 1, 2년 만에 바로 되는 게 아니잖아요. 보통 박원순 시장 때 막혀 있던 공급들을 그때부터 다시 재정비를 해서 시작을 한, 과실을 따야 되는 그 시점이 막 시작됐다고 생각하거든요. 신통기획이라고 하는 것이 보통 서울시라고 하는 광역단체에서 할 수 있는 각종 인허가를 최대한 절차를 최대한 줄여가지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공급할 수 있게 만든 절차인데, 여기서 더 줄이는 것은 법적으로 제도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소한의 시간이 필요했던 것이고요. 오세훈 시정이 새로 시작된다고 하면 그때부터는 굉장히 많은 공급들을 가시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예를 들면 우리가 마곡이랄지 강서 지역의 대량 아파트 공급 지역 공급들은 과거에 오세훈 시장 때 준비됐던 것들이 대부분 있다가 문재인 정부, 박원순 정부 때 일정 부분 공급이 되면서 그나마의 주택 공급들을 유지를 했던 것이거든요. 그것을 우리의 박원순 시정의 잘한 점, 이렇게 이야기하지는 않지 않습니까? 오세훈 시장 시정 때 시작된 것들이 박원순 때 결실을 얻었다고 보통 우리가 평가할 수 있는데 마찬가지로 그동안 오세훈 시장 동안 해왔던 공급 정책들이 그리고 줄였던 절차들이 그다음부터 내년부터, 올해 말부터 빛을 볼 거라고 보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 김준우 : 그 논리는 작년부터 계속 쭉 하셨는데 올해나 내년에 서울 아파트 공급이 그렇게 드라마틱한 것 같지는 않아서 드리는 의문인데, 알겠습니다. 그 부분은 유권자들이 판단하시면 될 것 같고요. 최근 주말에 이준석 대표 그리고 김정철 후보랑 오세훈 시장 후보 같이 쓰리샷 잡혀 있는 사진을 제가 봤었는데요. 부동산 문제 관련해서 야권 정책 연대를 한다고 선언한 건데, 후보 단일화까지는 어떻습니까? 접전이 될수록 후보 단일화에 대한 요구들이나 판단, 고민들이 캠프에는 있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데 가능한 얘기일까요?

◆ 김재섭 : 글쎄요. 그것을 본격적으로 논의한 바는 전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렇지만은 얼마 전에 공소 취소 특검과 관련해서도 우리 반대 입장을 하는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연대를 한 바가 있지 않습니까? 예를 들면 오세훈 시장 후보와 김정철 후보, 그리고 조응천 후보와 양향자 후보까지 같은 자리에서 막기 위한 성명을 했고, 동시에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부동산 정책에 관해서도 저런 악법, 그다음에 나쁜 정책들에 대해서 같은 반대 성명들을 내고 있는 그런 상황들이기 때문에 물론 정책적 연대는 꾸준하게 이루어질 것 같고, 실제로 이것이 단일화가 되는지 여부는 아직 합의된 바는 없습니다.

◇ 김준우 : 네, 논의할 가능성은 열려 있는 겁니까?

◆ 김재섭 : 얼마든지 열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 김준우 : 알겠습니다. 이 질문을 한 번 드려볼게요. 유승민 전 의원을 캠프에 모시는 게 잠시 화제가 됐었습니다. 중도 확장에 도움이 될 거라고 아무래도 판단을 한 거겠죠. 이 부분 관련해서 효과가 보고 있다고 느끼십니까? 어떻습니까?

◆ 김재섭 : 여러 가지가 중첩적으로 누적되면서 효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지금의 여론조사 추이를 보면 분명히 가리키는 것은 이런 거라고 생각합니다. "정원오를 찍지 말아야 될 이유"는 대부분 다 동의를 하신 것 같고, 다만 "오세훈을 찍어야 되는 이유"에 대해서 많은 시민들이 들여다보고 계실 때에 그래도 유승민이라는 사람 만나가면서 중도 보수를 상징할 수 있는 유승민 전 의원이랄지 이런 분들을 만나는 것은 오세훈이라고 하는 사람이 가지는, 보수 정치인이 가지고 있는 정치적 노선 같은 것들을 상징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동안 국민의힘이 못난 모습을 보여주면서 보수 유권자들에게 외면을 많이 받았는데 그렇게 우리 당을 외면하셨던 분들이 다시 한 번 오세훈 후보를 들여다보고 이번 지선에 투표장에 나갈 수 있는 동기는 충분히 제공했다고 생각합니다.

◇ 김준우 : 말씀하신 대로 예를 들면 오세훈 캠프에서 정원오 후보에 대한 칸쿤 출장 논란, 주폭 논란, 이런 논란들을 제기하신 거나 "토론회 안 했다, 정원오 후보가 검증 안 했다" 이런 이야기를 네거티브(negative)일지 검증일지는 유권자분들이 판단하실 문제입니다만, "오세훈은 그럼 뭐가 다른가"에 대해서 뭔가 확 오는 한 방이 있다는 느낌은 없거든요. 그래서 상임 선대위원장으로서 앞으로 봤을 때 왜 오세훈인가, 어떤 지점을 중심으로 해서 매력 발산을 할 계획인지 마지막으로 의견 부탁드립니다.

◆ 김재섭 :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하나로 이야기하면 정말 "부동산, 아파트, 그다음에 주택 관련해서는 닥치고 공급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다. 지금의 부동산 서울의 왜곡된 부동산 시장을 바로잡을 수 있는 유일한 후보다. 그 전까지도 그렇게 해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김준우 : 그럼 앞으로 부동산 정책 중심으로 가고 중도 확장 외연이면 장동혁 대표랑 오세훈 시장의 투샷은 못 보는 건가요?

◆ 김재섭 : 글쎄요. 제 생각에는 지금 당장 저희가 장동혁 대표랑 무언가를 할 이벤트는 없습니다.

◇ 김준우 : 장동혁 대표가 지원 유세한다고 해도 신중히 검토해 보겠다?

◆ 김재섭 : 이벤트가 없다고 말씀드렸어요.

◇ 김준우 : 이벤트가 없다고 말씀 주셨습니다.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김재섭 의원님, 감사합니다.

◆ 김재섭 : 감사합니다.

◇ 김준우 : 네, 지금까지 도봉갑의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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