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라디오 김준우의 뉴스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6년 05월 26일 (화)
■ 진행 : 김준우 변호사
■ 출연 : ☎ 김재연 진보당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김준우 :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서 재선을 노리고 있는 진보당 김재연 후보 연결합니다. 대표님, 안녕하세요?
◆ 김재연 : 안녕하세요. 김재연입니다.
◇ 김준우 : 굉장히 바쁘게 뛰어다니시고 계실 것 같은데요. 선거가 전국적으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보궐선거입니다. 그 와중에서 아마 내일 하이라이트 토론에 참여를 하시는데 어떤 걸 중심으로 어필하실 계획이신지 궁금합니다.
◆ 김재연 : 글쎄요. 참 안타까운 게 선거가 우리 유권자들께서 보시기에 평택의 유권자들께서 궁금해하실 만한 지역의 여러 현안들 중심으로 흐르지 않고 워낙 각 후보들에 대한 네거티브(negative) 공방이 거세다 보니까 그런 부분들이 지난번 지역 언론사 토론회에서도 너무 부각이 됐었거든요. 그런 부분들보다는 지역을 또 오랫동안 누비면서 선거운동을 해왔던 만큼 평택 시민들께 선택의 어떤 기준을 제시해 드릴 수 있는 정책 공약을 중심으로 얘기하고 싶습니다.
◇ 김준우 : 다른 후보들보다 말하자면 임장을 먼저 다니셔 가지고 먼저 선점해서 초반에 기세가 꽤 좋았습니다. 꽤 좋았는데 약간 주춤주춤한 모습이 아무래도 여론조사상으로는 나타나는데, 아무래도 소수 정당의 또 이런 어려움이 있겠습니다만 어떻습니까? 역시 결국 그런 이른바 사표 심리 이런 것 때문에 어렵다고 봐야 될까요?
◆ 김재연 : 그런 것도 없지 않아 있는 것 같아요.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김재연 후보에 대한 지지율보다 진보당 정당 지지율이 더 높게 나오는 경우들도 꽤 있거든요. 진보당이 전국 지지율 여론조사하면 보통 2% 남짓 되는데 여기서는 몇 배로 더 많이 나오기도 하고, 그런 것들을 보면 아무래도 사표 심리가 발동을 하면서 전략적인 선택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 것 같고요. 그런데 최근 들어서 아무래도 언론의 주목이 높아진 다른 후보들에게 높아진 것은 네거티브(negative) 공세가 크겠죠. 지금도 계속 그런 보도들이나 질문들이 오고 가고 있는 상황이라서 선거가 너무 혼탁해지는 것 같은 것에 대한 우려가 있습니다.
◇ 김준우 : 네, 어쨌든 말씀하신 건 약간 만약에 열심히 뛰어다니는 김재연 후보를 봐서라도 비례는 진보당을 찍어주겠다고 하는 유권자들이 많이 확인된다는 이런 느낌으로 들리네요.
◆ 김재연 : 그런데 진보당 김재연을 찍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김준우 : 지난번에 지역 언론에서 주최한 토론회에서 단일화해서 O/X 밸런스 게임을 하는데 김재연 후보랑 김용남 후보가 X 들었고, 조국 후보, 황교안, 유의동 후보는 O를 들었는데요.
◆ 김재연 : 의외였어요. 다른 분들이 그 자리에서 갑자기 O를 많이 들으셔가지고... 최근 들어서 황교안 후보, 유의동 후보는 단일화의 물길이 물꼬가 트이시는 것 같고, 그런데 소위 민주 진보 계열이라고 하는 진영에서는 아직까지 그런 얘기들이 전혀 오간 바가 없었고 오히려 언론들에서 이렇게 시사 평론가분들이나 이런 분들이 늘 전망을 하시면서 언급하시는 정도였는데, 그런 의미에서 한 번도 그런 얘기가 오간 적도 없지만 진보 정당이 매번 선거 말미에 가서 "너네는 작은 정당이니까 양보해야지." 이런 얘기를 너무 많이 듣다 보니까 그런 부분들에서는 반드시 완주를 하겠다고 하는 의지를 다시 한 번 밝힌 것이고요. 또 저희가 전국적으로 너무 많은 후보들이 이미 후보를 사퇴를 했어요. 특히 단체장급 되는 기초단체장, 광역단체장 후보들도 이미 10명 이상이 조건 없이 사퇴도 하고 또 단일화 경선 과정에서 민주당과의 선거 연대 과정에서 사퇴를 많이 했기 때문에 그래도 당 대표인데, 여기서 또 수개월을 지역을 누볐고 이후에도 평택에서 진보당의 가치를 뿌리까지 쭉 심겠다는 생각으로 나온 만큼 완주를 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겁니다.
◇ 김준우 : 그렇다면 지난 지역 토론회 이후 여러 조건과 상황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단일화 가능성은 0이다, 평택에서는?
◆ 김재연 : 어떤 조건과 상황의 변화가 있었을까요? 아직까지는 왜 그런 것은 없는 것 같고, 단일화를 한다면 오히려 선거 이후에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합당 얘기가 계속 살아 있잖아요. 그게 종료가 된 게, 마침표가 지어진 게 아니기 때문에 그런 합당 논의가 본격화될 거라고 조국 후보님께서는 공식적으로도 언급을 하셨기 때문에 조금 있다가 같은 당에 한솥밥을 먹게 되실 분들이 단일화를 하시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조국 후보님께서는 아주 공개적으로 "내가 더 민주당의 가치에 부합하는 후보다." 이런 말씀들도 종종 하시던데, 그런 상황에서 정말 진보 정치 외길 인생을 꿋꿋하게 걸어온 저에게 그냥 이번에 사퇴를 하라고 종용하신다면 너무 아쉽습니다.
◇ 김준우 : 네, 지난번에 단일화 관련해서 노회찬 의원 얘기도 잠깐 하신 거를 제가 봤는데
◆ 김재연 : 그러니까요. 그게 참 역사가 깊다. 선거 때마다 접전지에서는 늘 진보정당 후보에게 그게 2%가 나오든 3%가 나오든 특히 2010년 MB 정권 당시에 오세훈, 한명숙, 노회찬 이렇게 서울시장 후보들이 출마하셨을 때 제 기억에 노회찬 후보가 3% 정도 얻으셨고 한명숙, 오세훈 후보가 0.6% 차이였거든요. 그런 상황들이 발생할 때마다 늘 진보정당은 곤혹스러운 상황에 처하는데 그게 굉장히 긴 역사를...
◇ 김준우 : 굉장히 긴 역사가 있죠. 그 선거는 당시에 같은 진보신당의 심상정 후보는 유시민 후보랑 단일화를 해줬죠. 조건 없는 사퇴.
◆ 김재연 : 해줬는데 그 단일화가 너무 늦어서 효과를 많이 못 봐서 유시민 후보가 낙선을 했다고 사퇴를 한 심상정 후보에게 비판의 목소리가 들리기도 하고 그랬었죠. 참 어렵고 선거 결과에 대한 책임론을 묻는 것에 대한 위험 부담을 감수해야 되는 상황이 너무 오랫동안 계속 벌어지고 있어서 그래서 아마도 제3의 정치 세력을 만들어 간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많은 정치인들이 창당을 하셨다가 느끼시고 포기하시고, 큰 정당들과 합당 계속 시도하시고 그런 게 아닌가 싶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사회에 큰 정당 2개만 있으면 안 되지 않습니까? 민주당만으로는 이 과제들을 완수할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민주당 왼쪽에서 개혁의 목소리를 더 선명하게 낼 수 있는 정당이 지금보다 더 커져야 된다고 생각하신다면 지금으로서는 원내에서 진보당이 그 역할을 할 수밖에 없다. 그러기 위해서는 평택에서 제가 더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십사 부탁드리는 겁니다.
◇ 김준우 : 2010년에 노회찬 대표는 당시에 "민주당에서 전화 온 것도 없다, 근데 왜 내가 욕먹냐." 이런 게 있었고.
◆ 김재연 : 네, 매번 그런 얘기들이...
◇ 김준우 : 12년 대선도 비슷한 게 있었습니다. 심상정, 이재명 후보 간에. 그런데 김재연 후보한테 민주당이나 조국혁신당에서 단일화하자고 전화 온 건 없었습니까?
◆ 김재연 : 공개적으로들 말씀들을... 후보들의 입으로가 아니라 각 정당의 지지자들께서 굉장히 DM을 보내신다든지 댓글을 쓰신다든지 이런 정도 상황이고요. 아마도 그런 구체적인 제안 같은 것들을 얘기하지 않더라도 지금 구도에서는 유의동 후보가 1, 2등을 다투는 상황은 한 번도 없었잖아요, 여론조사 결과에서.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지금은 각자 모두가 완주하는 것이 베스트라고 생각들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 김준우 : 그렇군요. 울산으로 질문을 넘어가기 전에 하나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경남도지사의 후보를 진보당이 냈습니다.
◆ 김재연 : 네, 전희영 후보 뛰고 계십니다.
◇ 김준우 : 거기는 경합 지역이라고 볼 수도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거기는 진주나 이런 데서는 진보당과 민주당이 단일화를 한 것 같고, 경남 지역도 여러 진보 정당들과 민주당의 합종연횡이랄까요? 선거 연대와 역사가 깊은데 그쪽은 또 얘기되는 게 있습니까? 아니면 그건 전혀 없습니까?
◆ 김재연 : 실은 저희 진보당 입장에서는 이미 수개월 전부터 "민주당과 당대당 선거 연대 협상을 하자."라고 제안을 해서 물밑으로 여러 소통을 하고 최근에는 공식적으로 울산과 부산에서 중앙당 차원에서 사무총장들이 서명을 하면서 선거 연대를 했는데, 이상하리만치 민주당 중앙당에서는 경남에서는 크게 관심이 없으신 건지 경남 상황에서는 그다지 진도가 나가지 않았었던 것 같고요. 그 외에도 여러 접전지들이 있고, 특히 그 접전 지역에 출격한 후보들은 민주당 후보든 진보당 후보든 다들 굉장히 긴장된 상황에서 뛰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구체적으로 얘기가 오가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김준우 : 그 부분은 열려 있습니까, 아니면 닫혀 있습니까? 이미 너무 많이 지났다, 어차피 사전 투표가 이번 주 주말이니까 얼마 남지 않은 거잖아요, 사실은.
◆ 김재연 : 평택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과 같이 협의할 생각이 있습니다.
◇ 김준우 : 그렇구나. 근데 안 하고 있는 건 민주당 중앙당이다?
◆ 김재연 : 현재 상황은 잘 모르겠습니다. 어제오늘 상황은요.
◇ 김준우 : 그렇군요. 왜냐하면 다들 요즘 관심이 없으세요. 시사 방송이 북갑이랑 평택만 관심이 있고 나머지는...
◆ 김재연 : 그러니까요. 안타깝죠.
◇ 김준우 : 그래서 조금 다른 질문을 한번 드려보는 것이고요.
◆ 김재연 : 제가 안타깝다고 방금 표현한 게 뭐냐 하면 이번 선거의 가장 중요한 기조가 내란 청산이 돼야 될 거라고 생각했고, 거기에 대해서 큰 틀에서 민주당이나 조국혁신당이나 크게 이견이 없을 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이 포커스가 평택으로 맞춰지면서 내란 청산의 화두 또는 각 진보 민주 진영의 선거 연대에 대한 관심보다는 평택에서 김용남 후보와 조국 후보와 이런 어쩌면 민주당 안에서의 범여권 안에서의 향후 지형 이런 문제들에 보다 관심을 가지시는 것 같더라고요. 그게 과연 정치권에 부여된 시대적 사명과 이번 선거에 주어진 역할 이런 것들에 부합하는가에 대한 의문을 몇 개월째 가지고 있어요.
◇ 김준우 : 여의도 큰 정당들이 너무 제 밥에만 관심이 있다?
◆ 김재연 : 이러다가 정말 역사적 사명을 제대로 완수하지 못했을 때 그 책임을 누가 어떻게 질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들고, 그래서 평택 선거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는데 그것이 큰 내란 청산의 대의와 너무 동떨어지지 않아야 된다는 생각도 계속 갖고 있습니다.
◇ 김준우 : 이렇게 얘기하면 결례일 수 있습니다만 대표님이 평택을 택하는 바람에 언론 노출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것 같습니다. 만약 안산을 택하셨으면...
◆ 김재연 : 사람 일은 모르는 거지 않습니까? 또 무슨 일이 어떻게 있었을지...
◇ 김준우 : 요즘 선거 시기라서요. 저희 PD님이 유의동 후보가 2등 나온 여론조사 하나를 소개를 반론 차원에서 해 드릴 수밖에 없어서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5월 1일, 2일 조사한 거고요. 무선 ARS 방식 조사인데 저희 등수에 민감하지만 다 오차 범위 이내였습니다. 이때는 김용남 28.8%, 유의동 22.5%, 조국 22.2% 이렇게 돼 있었다는 점을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울산 얘기로 넘어가 보도록 할 텐데요. 처음에 약간 의아했는데 "울산과 평택 문제는 원 테이블에서 논의되는 것이었다."라는 얘기와 "울산에서는 처음부터 원래 역사가 있어서 울산 안에서 해결하는 거였다." 평론가들 사이에서 갈렸거든요. 대표님, 혹시 이거는 저희가 궁금증을 와서 풀 수 있을까요?
◆ 김재연 : 엄밀히 말하면 그때까지 오고 간 얘기가 없었는데 오고 간 얘기가 없고 양당 간의 소통도 그다지 없었던 상황인데, 너무 언론에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셔가지고 저희가 오히려 제가 잘 모르는 뭔가가 있는 건가 싶을 정도로...
◇ 김준우 : 그때 카더라가 되게 많았잖아요.
◆ 김재연 : 네, 어찌 보면 김상욱 후보님도 그렇고 "단일화 꼭 해야 됩니다."라고 언론 인터뷰도 굉장히 많이 하시고 중앙당에 막 조르기도 하시고 그랬던 때였잖아요. 그러다 보니 이런저런 말들이 많았던 거고, 그런 시나리오도 충분히 변수 중에 있을 가능성 중에 있을 수 있으니까 얘기가 됐던 건데 그때까지 그런 얘기들이 구체적으로 오갔던 그 정도 진도가 아니었어요.
◇ 김준우 : 그렇습니다.
◆ 김재연 : 그러다가 막판에 후보 등록 직전에 급물살을 타면서 울산과 부산까지 해서 선거 연대가 이루어졌는데 그게 너무나 안타깝게도 위기의 상황에...
◇ 김준우 : 부산 연제구청장은 여론조사 끝에 진보당 노정현 후보가 단일 후보로 선출이 됐고요. 울산 동구는 그냥 별도 없이 진보당 후보로 낙점이 됐고요. 그다음에 남구랑 울주군수는 경선을 통해서 민주당 후보가 된 거죠?
◆ 김재연 : 맞습니다.
◇ 김준우 : 그리고 광역의원을 한 4명 정도 여론조사를 한다고 했는데 그것까지 멈춘 건가요? 아니면 그거는 하는 건가요?
◆ 김재연 : 제가 그 상황을 정확하게 모르겠네요.
◇ 김준우 : 당 대표님께서 너무 평택에만 빠져 계시는...
◆ 김재연 :죄송합니다.
◇ 김준우 : 실망스럽습니다. 근데 어쨌든 역선택 방지 조항을 빼놓고 했더니 국민의힘 지지층이 여론조사에 들어오는 것 같아서 중간에 여론조사를 말하자면 중단시킨 게 김상욱 후보 입장이고, "아니, 그 룰은 처음부터 상호 합의한 건데 무슨 거냐, 말이 안 된다. 그리고 여론조사 중간 결과를 알게 된 것도 이상하지 않냐."라는 것이 진보당의 강력한 반론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충분히 무슨 일이 오고 가는지는 알겠고, 앞으로 이 문제가 해결되는 방안은 무엇인가. 즉 각자 완주할 수밖에 없는 것인가 아니면 마지막 골든타임은 남아 있는 것인가 이것이 궁금합니다.
◆ 김재연 : 어쨌든 김두겸 후보와 박맹우 무소속 후보, 두 보수 후보들의 단일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고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국민의힘 후보가 상당한 지지를 확보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여기는 단일화가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는 게 이 지역의 모든 민주 진보 유권자들의 생각인 것 같아요. 또 굉장히 오랫동안 이런 부분들을 시민사회가 함께 논의해서 선거 연대의 주체가 시민사회가 함께 됐었던 것이고, 그런 상황에서 진보당이 제시한 마지막 방식은 불완전하게 중간에 멈추긴 하였지만 지금까지 진행된, 어쨌든 하루 이상 진행된 여론조사이기 때문에 "이 여론조사 결과로라도 승복을 하겠다, 수용하겠다. 이걸로라도 단일화를 완수하자." 이렇게 제안을 드리는 건데 민주당에서는 다시 룰을 정해서 다시 처음부터 단일화 경선을 하자고 갑자기 제안을 하셔서 너무 당황스러운 거죠. 그게 현실적으로 가능하지도 않고, 애초에 축구 경기하다가 "아, 이거 룰이 이상해. 다시 룰 정해서 경기 다시 해." 이게 말이 안 되는 일이기 때문에 양 캠프에서 실무적 실수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요. 역선택 방지 조항이라는 것은 넣을 수도 있고 안 넣을 수도 있는 건데 양 캠프가 합의를 해서 넣지 않았었던 것이고, 추측건대 김상욱 후보 같은 경우는 국민의힘 출신이기 때문에 보수적 유권자들에게 충분히 지지를 받을 수 있다고 나름 판단을 하신 게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드는데, 그게 어느 후보에게 더 유리한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아는 건데, 저희는 당연히 뚜껑을 열어보지 않았기 때문에 하루 이상 진행된 경선에서 누가 더 선두를 달리고 있었는지 모르고요. 그런데 민주당에서는 마치 결과 값을 알고 있는 것처럼 "데이터가 이상하다."라고 얘기를 하시니까 이건 정말 처음부터 신뢰가 깨지는 상황인 것이고요. 지금이라도 단일화를 잘 마무리 지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진행된 만큼 어쨌든 경선 여론조사는 첫날 대부분 많이 데이터가 차잖아요. 그래서 그렇게 해서라도 결과가 어떤 결과인지 모르겠지만 단일화를 완료 지었으면 좋겠다는 게 저희 생각입니다.
◇ 김준우 : 네, 오늘 밤에 협상이 되지 않으면 실제로 여론조사 진행이랑 하면서 어려울 것 같은데 어쨌든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평택으로 돌아와서요. 김용남 후보 대부업 관련한 논란이 엄청 뜨거운데, 이 검증이 또 조선일보라든가 이렇게 유력 레거시 미디어에서 보수 언론에서 진행이 되고 있고 조국 대표는 "이 문제가 결국 전국 선거까지 흔들리게 만들 것이다. 그래서 사퇴하거나 이렇게 해야 되는 거 아니냐." 이렇게까지 강공을 펼치고 있는데, 같이 선거를 뛰고 계시는 김재연 후보께서는 이 부분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김재연 : 참 조국 후보님이 하시는 말씀들을 듣고 들어보면 "조국 후보님이 민주당의 후보이신가?" 하는 생각이 가끔 들 정도로 이것에 악영향을 받는다면 민주당의 후보에게 악영향이 미쳐지는 거겠죠. 영남권이나 서울 등 접전지에 조국혁신당 후보는 거의 없으니까요. 그런데 정작 민주당에서는 이 부분에 대해서 다른 평가를 하고 계신 것 같은데, 어쨌든 유권자들께서 이 차명 대부업 문제에 대해서 언론 보도를 통해서 접하시기 때문에 나름 언론 보도와 또는 김용남 후보 측의 해명을 놓고 각자의 판단을 충분히 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그 판단을 넘어서서 이런 얘기들이 반복되면 그건 후보 간 네거티브(negative) 공세가 되는 것이니까.
◇ 김준우 : 알겠습니다. 아마 내일 또 토론회 같은 데서 이 부분이 크게 쟁점이 되고 선거의 중요한 이슈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 인터뷰 응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 김재연 : 제가 아까 정보로 못 드린 거 드려도 될까요? 광역 여론조사 4명 울산 모두 여론조사가 완료됐고, 결과 발표는 보류된 상황이라서 이후에 결과가 나올 것 같습니다.
◇ 김준우 :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평택을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김재연 후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재연 :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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