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서울 송파구 등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과하면서도 선거 연기나 재선거의 사유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중앙선관위는 오늘(4일) 입장문을 통해, 선관위 실책으로 유권자에게 큰 염려를 끼치게 됐다며 거듭 사과했습니다.
다만 이번과 같은 일부 투표소의 투표용지 부족은 현행 공직선거법상 선거 연기나 재선거 사유가 아니라며, 개표를 중단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잠실7동 제2투표소 투표함 회수를 놓고 대치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투표함은 유권자 의사 확인을 위해 개표소로 이송되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선관위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한 진상 규명을 통해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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