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 문체위 "국힘 '상영중단' 요구 강력 유감...시대 역행"

2026.10.06 오후 05:17
더불어민주당은 영화 '암살자(들)'을 두고 국민의힘이 역사 왜곡 등 자극적인 프레임을 씌우고 있다며, 어떤 정치권력도 표현의 자유와 문화예술 창작 자율성을 침해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문체위 소속 위원들은 오늘(6일) 성명을 통해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와 창작의 독립성을 위협하고 시대를 역행하는 국민의힘 행태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영화가 공식 발표와 다른 결론을 암시하거나 의문점을 던졌다고 해서 이를 곧바로 '패륜'이나 '역사 왜곡'으로 몰아붙이는 것은 예술적 표현 영역에 대한 지나친 검열이자 억측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평가와 해석은 온전히 관객과 국민의 몫이라면서,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상영을 중단하라는 요구는 과거 독재 시절의 문화 검열 태도로 돌아가겠다는 선언과 다름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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