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북한의 이른바 '국경선 요새화' 작업으로 남북 간 완충지대 규정이 무력화될 우려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정 장관은 오늘(7일)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국경선 요새화 작업으로 북쪽 2km 완충지대가 사라지는 것 아니냐는 국민의힘 김건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우리 정부는 북한의 철책과 지뢰 매설에 대해 계속 문제를 제기해 왔는데, 유감스럽게도 유엔군사령부는 이를 방어적인 목적으로 간주했다며, 유엔사가 안일한 태도를 가져 왔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전협정 체제가 무시되고 있는 것을 어떻게 바로 잡을 것인지, 앞으로 더욱 긴밀한 협의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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