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민의힘 "'국채 순증가분 거의 없다' 거짓말...매일 1,170억 원 이자"

2026.11.02 오후 05:11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이 시정연설에서 '내년 국채 순증가분이 거의 없다'는 발언을 한 걸 거짓말로 규정하고, 재정 건전성이 좋아졌다고 포장하는 건 대국민 기만이라고 맹폭했습니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오늘(2일) 현안 간담회에서, 이 대통령이 설명한 내년도 예산안은 포퓰리즘과 재정중독으로 점철된 미래 약탈 선언이며, 무책임한 예산안엔 합의할 수 없다고 송곳 검증하겠다고 별렀습니다.

임이자 정책위의장은 정부 발표 예산은 820조 원 규모지만 미래대응기금 여유금을 별도 확충하는 만큼 실제론 925조 원이고, 국채도 107조 원 늘어난 1,520조 원으로 폭증한다면서 1,170억 원이 국채 이자로 매일 나간다고 꼬집었습니다.

박수영 원내부대표는 대통령이 국채 발행 대부분을 상환에 쓴다고 한 말은 사실과 다르다면서, 내년에 발행하는 국고채 222조여 원 가운데 만기 도래한 차환을 갚는 건 절반에 불과하고, 106조 원은 불어난다면서 시정연설에서 거짓말하는 건 처음 본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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