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지난해 술 소비, 위스키 줄고 맥주는 늘고

2009.01.14 오전 08:27
지난해 국내 주류 시장에서는 경제 불황의 여파로 위스키 소비가 줄고 맥주 소비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주류공업협회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위스키 출고량은 모두 284만 8,485상자로 2007년과 비교하면 0.1%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맥주는 지난해 연간 출고량이 1억 8,075만 6,000상자를 기록해 2007년 보다 5.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업계에서는 경제 불황의 여파로 술자리 규모가 축소되면서 가볍게 마실 수 있는 맥주 소비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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