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한항공 비행기 바퀴 고정 장치 안 뽑아 회항

2016.03.01 오후 09:14
오늘(1일) 오전 8시쯤 인천공항을 출발해 필리핀 마닐라로 가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이륙 1시간 40분 만에 회항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정비사 실수로 비행기 바퀴를 고정하는 장치를 빼지 않은 채 이륙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항공기는 원래 출발시각보다 2시간 50분 늦은 오전 10시 50분 다시 출발했는데, 이로 인해 승객 260여 명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대한항공의 안전규정 위반 여부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염혜원 [hyewon@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