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7의 배터리 결함으로 대규모 리콜 사태를 겪은 삼성전자가 오늘 3분기 실적 잠정치를 발표합니다.
시장에서는 사상 초유의 리콜 사태가 어느 정도 삼성전자의 실적 부진으로 이어질 것이지만, 예상보다 충격이 적은 7조 원 안팎의 영업 이익이 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가 모바일 부문의 손실을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얼마나 만회할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임승환 [shl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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