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인 가구 간편식품, 대형마트가 가장 저렴하다"

2017.05.22 오전 09:53
1~2인 가구가 많이 찾는 즉석식품과 라면 등 간편 식품 가격은 대형 마트가 가장 싸고, 편의점이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전국 대형 마트와 전통시장, 기업형 슈퍼마켓, 백화점, 편의점 등 80곳에서 38개 간편 식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 30개 제품이 대형 마트에서 가장 저렴했습니다.

즉석밥 등 주요 간편 식품 10개를 살 경우 대형 마트는 만6천여 원이 들었고 편의점은 2만 천여 원이 들어 25% 이상 차이가 났습니다.

소비자원은 같은 제품이라도 업태에 따라 가격이 최대 44% 넘게 차이가 난다며 소비자원의 가격 정보 사이트 '참가격'에서 판매가격과 할인정보 등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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