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상반기 소재·부품 수출, 6년 만에 두자릿수 증가

2017.07.19 오후 02:01
올해 상반기 소재·부품 수출이 6년 만에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상반기 소재·부품 수출이 천344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1%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반기 기준 소재·부품 수출증가율은 지난 2011년 상반기 14.5% 이후 6년 만에 두 자릿수 증가율을 회복했습니다.

품목별로는 소재 분야에서 섬유제품을 제외한 화학제품 17.9%, 고무·플라스틱 6.7% 등 전 품목의 수출이 늘었습니다.

상반기 소재·부품 수입은 814억 달러로 전년보다 9.6% 증가했습니다.

무역흑자는 전년보다 56억 4천만 달러 증가한 530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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