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가계 은행예금 588조...월평균 1조씩 증가

2017.09.17 오전 09:13
초저금리가 계속되고 있지만, 가계의 은행 예금은 올해 들어 매달 1조 원씩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자료를 보면, 지난 7월 말 기준으로 가계가 보유한 은행 예금은 587조 8천억 원입니다.

이는 지난해 말 580조 7천억 원보다 7조 원 이상 많은 것으로, 매달 평균 1조 원 이상 늘어난 셈입니다.

전문가들은 고령화와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저축 성향이 전반적으로 강화된 상황에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가계가 은행에 돈을 맡기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강진원 [jin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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