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의 상호 관세가 우리나라의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연구원의 분석 결과를 토대로 대미 수출은 0.09%, 대중 수출은 0.19%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정보통신과 가전, 화학, 자동차 부품 수출이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산업부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으로 완제품 교역이 위축되면 우리나라 중간재에 대한 수요가 감소할 수 있지만, 민간 기관의 우려처럼 타격이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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