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미·중 무역 전쟁의 '90일 휴전' 합의에 힘입어 2,130선을 회복했습니다.
코스피는 지난주 금요일 종가보다 1.67% 오른 2,131.9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2,130 이상을 기록한 건 지난 10월 22일 이후 처음입니다.
개인이 4,500억 원어치를 팔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300억 원, 1,30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습니다.
코스닥 역시 1.97% 오른 709.46으로 장을 마감했고, 원·달러 환율은 10.5원 급락한 1달러에 1,110.7원을 기록했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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