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이상 금융회사에서 돈을 빌린 다중채무자들이 보유한 부채가 5백조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 자료를 보면 대부업체를 포함해 3개 이상의 금융사에서 돈을 빌린 다중채무자의 부채가 지난 9월 말 기준으로 500조 2,906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말에 다중채무자의 부채가 481조 원가량이던 것을 고려하면 올해 들어서만 18조 8천억 원이 증가한 것입니다.
특히 소득 기반이 취약한 29살 이하 청년층과 60대 이상 노년층이 전체 다중채무자에서 16.8%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이러한 소득 취약계층은 빚을 갚으려고 또 빚을 얻을 가능성이 큰 만큼 개인회생이나 채무 조정 등 구제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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