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상업용 부동산 착공·허가 6년 만에 최소

2019.09.17 오후 01:59
올해 들어 상가와 오피스텔 등 상업용 부동산의 착공과 허가 건수가 6년 만에 최소치를 기록했습니다.

상가정보연구소가 국토교통부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들어 7월까지 전국에서 상가와 오피스텔 등을 포함한 상업용 부동산 착공 건수는 2만 7천여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연도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지난 2013년 이후 가장 적은 수치입니다.

같은 기간 상업용 부동산의 건축 허가 건수도 지난 2013년 3만 8천여 건을 기록한 이후 6년 만에 4만 건 이하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가정보연구소는 주거용 부동산을 시작으로 침체한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가 상업용 부동산 시장까지 이어져 공급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김현우 [hmwy12@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