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H,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2020.02.16 오전 11:01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하는 매입 임대주택 6,850채의 입주자 모집이 진행됩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청년과 신혼부부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수준으로 공급하는 매입 임대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매입 임대주택 가운데 청년 임대주택은 천163채로 만 19~39살의 무주택 청년이 대상이며, 올해부터 입주자격이 개편돼 소득과 보유자산만을 기준으로 입주순위가 결정됩니다.

청년 임대주택은 임대보증금 최소 금액을 100만 원으로 정해 청년층의 부담을 줄였으며, 냉장고와 에어컨 등 생활 필수 제품이 갖춰진 상태로 공급됩니다.

신혼부부 매입 임대주택은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뉘어 공급되는데, 다세대 임대주택은 2천764채, 아파트와 오피스텔형 임대주택은 2천923채입니다.

청년 임대 주택은 오는 24일부터 신혼부부 임대주택은 17일부터 공급되며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됩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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