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배달의민족, 요금체제 원래 방식으로 환원

2020.05.01 오전 11:01
지난달 1일 요금체제를 바꿔 식당 경영주들의 반발에 직면한 배달의민족이 오늘(1일) 새벽 0시부터 예전 요금 체제로 되돌아간다고 밝혔습니다.

배달의민족은 식당 운영주들에게 보낸 공지문에서 요금 체제가 예전 방식으로 돌아갔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식당 경영주들의 의견을 빠짐없이 들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4월 1일부터 적용된 요금 방식에 따라 받은 수수료의 절반을 식당 경영주들에게 돌려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배달이민족이 지난달 1일 도입한 새 요금제는 매출이 늘수록 수수료도 늘어나는 구조여서 식당 경영주들에게 부담을 지운다는 논란이 일면서 불매운동까지 벌어졌습니다.

박병한 [bh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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