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다음 달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에 앞서 국민 제안과 주요 경제단체 의견을 받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2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일주일 동안 기재부 이메일(eagle1220@korea.kr, appeom@korea.kr)을 통해 한국판 뉴딜에 대한 국민제안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기재부가 한국판 뉴딜과 관련해 민간의 제안을 받는 것은 지난 5월 '디지털 뉴딜' 관련 의견 수렴 이후 두 번째입니다.
기재부는 접수된 제안에 대해 내부 검토를 거친 뒤 정책화가 가능하면 종합계획에 반영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기재부는 기업 현장에서의 정책 아이디어 수렴을 위해 대한상공회의소, 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5대 경제단체에도 한국판 뉴딜 관련 의견을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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