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 금리 연 2.81%...'역대 최저'

2020.06.30 오후 01:20
지난달 가계대출 금리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5월 은행권 가계대출 금리는 4월보다 0.08%포인트 내린 2.81%로 1996년 1월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한은의 기준금리 대폭 인하로 대출금리 지표가 되는 시장금리가 하락하면서 보증대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모두 떨어졌습니다.

기업대출 금리는 0.06%포인트 올라 2.83%를 기록했습니다.

대기업은 일부 기업에 대한 고금리 대출 취급 증가로 0.10%포인트 오른 2.75%, 중소기업은 저금리 대출 비중 축소 영향으로 0.02%포인트 오른 2.88%였습니다.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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