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안마의자 '품질 불만·계약해지 피해' 발생 증가

2021.05.07 오전 10:13
안마의자를 구매하거나 렌탈할 경우 품질 불만과 계약해지 등의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3년간 안마의자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모두 441건으로 매년 증가한 가운데 작동 불량이나 소음 등 품질 불만이 64%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계약해지와 계약 불이행, 안전문제 등의 소비자 피해가 뒤를 이었습니다.

또 안마의자 구매 시 오프라인 구매보다 온라인 구매의 경우 계약 해지 피해가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비자원은 고가의 안마의자를 구입할 때는 구매 전 제품을 반드시 직접 체험해보고 계약 전, 위약금과 운송비 등 해지 사항을 꼼꼼히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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