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지원금 효과 등으로 예·적금이 늘어나면서 지난해 11월 통화량이 39조 원 넘게 늘어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1월 평균 광의 통화량은 3천589조1천억 원으로, 10월보다 39조4천억 원, 1.1% 증가했습니다.
광의 통화량에는 현금과 요구불예금, 수시입출금식 예금 외에 2년 미만 정기 예금, 적금, 수익증권 등 곧바로 현금화할 수 있는 단기 금융상품이 포함됩니다.
11월 증가 폭 39조4천억 원은 2002년 통계 편제 이후 사상 최대였던 같은 해 4월의 50조6천억 원보다 작지만, 광의 통화량 절대 규모는 전년 동기에 비해 12.9% 늘어난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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