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결제자금 증가와 자산 매도, 재난지원금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12월 통화량이 24조 원 증가했습니다.
한국은행은 12월 평균 광의 통화량은 3천613조 원으로, 전달보다 23조8천억 원, 0.7%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넓은 의미의 통화량 지표인 광의 통화량에는 현금과 요구불예금, 수시입출금식 예금 외에 머니마켓펀드, 2년 미만 정기 예금, 적금, 수익증권 등 곧바로 현금화할 수 있는 단기 금융상품이 포함됩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가계와 비영리단체의 통화량은 가계대출 감소세 전환에도 불구하고 주식 등 대체자산 매도와 재난지원금 효과 등의 영향으로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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