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에서 이륙한 제주항공 여객기가 조류 충돌, 이른바 버드 스트라이크로 회항했습니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오늘 오전 11시 간사이국제공항을 출발해 김포국제공항으로 향하던 7C1381편 여객기가 이륙 직후 새와 부딪혔습니다.
여객기에는 승무원 6명과 승객 187명 등 193명이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승객들은 대체 항공편을 타고 귀국할 예정입니다.
대체 항공편은 오늘 오후 2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간사이 공항으로 향했으며 승객을 태운 뒤 오후 6시 40분 김포공항에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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