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은 국토교통부로부터 노선 허가를 받아 오는 26일부터 3년 만에 김포~제주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영난과 코로나 사태로 2020년 3월 모든 국제선과 국내선 운항을 중단한 이스타항공은 국토부로부터 국제 항공운송사업 운항증명, AOC를 재발급받으면서 3년 만에 재운항하게 됐습니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26일 오전 6시 50분 김포공항 출발편을 시작으로 김포~제주 노선을 매일 10~12회 왕복 운항할 예정입니다.
현재 보유 중인 항공기 3대가 모두 제주 노선에 투입됩니다.
이스타항공은 홈페이지 오픈과 함께 일주일간 회원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합니다.
이스타항공은 두 번의 매각 끝에 올해 1월 사모펀드 운용사 VIG파트너스에 인수됐습니다.
이스타항공의 김포~제주 노선 재운항이 급격히 인상된 제주노선 항공권 가격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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