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시장에서 경쟁력에 따라 단지별 선호가 확연히 갈리는 이른바 '분양 양극화'가 심화하는 가운데 다음 주에는 전국 10개 단지에서 일반분양 4,200여 가구를 포함한 6,300여 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됩니다.
부동산R114는 이달 셋째 주에 경기 화성시 신동 '동탄 신도시 금강 펜테리움 6차 센트럴파크', 인천 서구 원당동 '칸타빌 더스위트', 부산 강서구 강동동 '에코 델타 시티 대성 베르힐'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견본 주택은 경기 용인시 마북동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 시티', 경기 안성시 공도읍 '해링턴 플레이스 진사', 충북 청주시 송절동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 폴리스' 등 4곳에 마련됩니다.
부동산R114는 "지방은 여전히 위축된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보니 분양 일정을 연기하는 사업지가 늘고 있다"며 "지난해 말 기준 지방 1분기 계획 물량인 4만4천여 가구 중 실제 분양으로 이어진 물량은 28%에 불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역별 청약 온도 차가 극명해질수록 지방은 미분양, 미계약분 해소에 더 많은 시일이 소요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