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안에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 강화방안과 중소기업 킬러 규제 혁신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 서울 금천구에 있는 이차전지 연구장비 제조업체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며 이 같은 방침을 밝혔습니다.
추 부총리는 우리나라 무역흑자 기조가 이어지고 4분기 중에는 수출이 플러스로 돌아설 것으로 본다며, 유망 중소 수출기업에 대한 수출 바우처와 해외 마케팅 지원을 늘리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내년 전고체 등 차세대 전지 R&D 투자를 80%가량 늘리기로 한 데 이어 이차전지 경쟁력 강화 방안을 올해 안에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시급성과 파급효과가 큰 150개 '킬러규제'를 검토해 '중소기업 킬러규제 혁신 방안'을 함께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다음 달 중 지역별 맞춤형 빈일자리 해소방안을 발표하고, 재외 한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방안을 내놓는다는 방침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