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 부문의 '초과이익성과급'이 12~16%로 책정됐습니다.
반도체 부분은 해마다 연봉의 50%가량을 성과급으로 받아왔지만 지난해에는 적자를 내면서 한 푼도 받지 못했습니다.
갤럭시 S24 시리즈 판매 호조로 실적 버팀목 역할을 한 모바일경험 사업부의 성과급 지급률은 40∼44%로 전해졌습니다.
삼성전자는 현재 정확한 성과급 지급 규모를 산정 중으로 내년 1월 지급 시점에 최종 공지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의 '초과이익성과급'은 사업부 실적이 연초 목표를 넘었을 때 초과 이익의 20% 한도 내에서 개인 연봉의 최대 50%까지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앞서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은 반도체사업 50주년을 맞아 모든 사업부에 격려금 200만 원을 지급하기도 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