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수습과 관련해 국토교통부에 12·29 여객기 사고 피해자 지원단을 이번 달에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오늘(7일) 아침 12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정부는 유가족과 부상자 등 피해자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무안공항에 있는 통합지원센터를 계승한 12·29 여객기 사고 피해자 지원단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이제 현장 수습이 대부분 마무리되고,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조사와 분석이 본격 진행될 것이라며 정부는 독립성과 중립성을 바탕으로 법령과 국제기준에 근거해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사고 원인을 조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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