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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국경지대'로 끌려간 중국 배우...오디션 보러 갔다가 목숨 건 탈출 [지금이뉴스]

지금 이 뉴스 2025.01.08 오후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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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배우가 태국에서 온라인 범죄 조직에 납치됐다가 미얀마에서 사흘 만에 구출됐습니다.

지난 4일 태국·미얀마 국경 지대에서 실종된 것으로 알려진 중국 배우 왕싱(31)은 미얀마 당국에 발견돼 현지시간 7일 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태국 경찰은 왕싱이 인신매매 피해자로 보인다고 밝혔으며, 왕싱은 중국 범죄 조직에 납치됐다고 진술했습니다.

왕싱은 드라마 오디션을 위해 중국 상하이를 떠나 태국에 도착한 뒤 미얀마 미야와디로 끌려갔습니다.

미야와디는 온라인 사기 등을 일삼는 범죄 조직 근거지로 유명하며, 콜센터에 인력을 감금하고 범죄에 가담시키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한 중국인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태국 유명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운영한다며 왕싱에게 접근해 태국으로 오게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왕싱은 미얀마로 가면서 속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지만 저항하지 못했고, 중국인을 겨냥한 사기 수법을 교육받았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싱싱'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왕싱은 '호요소홍랑 월홍편', '매괴적고사' 등 중국 드라마에 출연했습니다.

최근 미얀마·라오스·태국 접경지대인 '골든 트라이앵글'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각국에서 중국계 온라인 범죄 조직 등이 활개 치면서 취업 사기와 인신매매 피해가 급증했습니다.


기자ㅣ권영희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미영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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