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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맥 20잔' 마시던 윤 대통령, 독선 지적하자 '극우 유튜브' 중독까지? [지금이뉴스]

지금 이 뉴스 2025.01.08 오후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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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다시 발부된 가운데 윤 대통령이 지난해 4월 총선을 전후로 "계엄령" 이라는 말을 자주 언급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아사히 신문은 윤 대통령과 여러 차례 식사를 한 적이 있는 한 전직 장관의 말을 인용해 지난해 4월 총선 전후로 계엄령을 언급하는 빈도와 술의 양이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서울 종로구 삼청동 안가 등에서 술자리를 자주 가졌고, 삼겹살 등과 함께 소맥을 즐겨 마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취하면 야당 인사뿐 아니라 여당 인사들까지 맹비난했다고 합니다.

전직 장관은 "(계엄령 언급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농담인 줄 알았다"며 "보통은 소주도 맥주도 반 잔 정도 따라 마시는데 대통령은 20잔 정도를 가득 따라 마셨다"고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책사 역할을 했다는 다른 인사는 윤 대통령이 지지율이 오르지 않고 독선적인 정권 운영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자 극우 유튜브 방송에 빠져들었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인사는 "반국가세력"이라는 단어는 정치인들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단어가 아니라면서 윤 대통령에게 유튜브 외에 주요 언론의 논조에 관심을 기울여 여론의 흐름을 파악해야 한다고 조언했지만 면박을 당했다고 덧붙였습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미영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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