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에서 정보 유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신한카드는 가맹점 대표자 19만 2천 명의 휴대전화번호가 유출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일부 대표자는 성명과 생년월일, 성별도 유출됐습니다.
신한카드는 해킹 등 외부 침투가 아닌 내부 직원의 소행으로, 해당 직원은 빼돌린 정보를 신규 카드 영업에 활용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유출 사실 인지 시점에 즉시 추가 유출을 차단했다면서, 원인과 경위를 철저히 규명하고 관련 직원을 엄중히 문책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신한카드 가맹점 대표자들은 신한카드 전산 상담센터(1544-0090)나 홈페이지를 통해 유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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