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새해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금통위원 전원일치로 기준금리를 연 2.5%로 유지했습니다.
기준금리는 지난해 5월 2.5%로 인하된 뒤 7월부터 5차례 연속 동결됐습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기준금리 동결 배경과 관련해 환율이 중요한 결정 이유였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며, 한국 경제의 기초체력 외에 수급 요인도 상당 부분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정부의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 집값 오름세와 가계대출 증가 속도를 더 지켜봐야 한다는 판단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금통위는 이번 의결문에서 ’금리 인하 가능성’ 표현을 삭제하면서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를 줄이고 통화정책 기조 변화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3개월 뒤 금리 조정에 대해선, 금통위원 6명 가운데 5명이 동결에 무게를 실었고 나머지 1명은 인하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기준금리가 연 2.5%로 묶이면서 한미 금리 차는 1.25%p로 유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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